정규재 대표 "한국당發 제2촛불정변 방치 못해...김문수 원톱 새 정치결사체, 전폭적 지지한다"
펜앤드마이크 2020.01.26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7626
긴급 영상칼럼 "35년 산업화, 35년 엉터리민주화 시대 정리해낼 좋은 자유우파 정당, '김문수 원톱'으로 구성될 수 있다 믿어"
"지금 한국당을 또 '다급하다'는 이유로 방치했다간 자유우파 진정한 정신은 정치권서 완전 제거될 것"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에 "공정성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김세연 이석연 지금이라도 해촉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25일 서울 광화문 애국시민 집회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대장으로 해서 독자적 정치세력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선언한 가운데, 26일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이 "김문수 전 지사가 지금 용기를 내신, 자유우파의 새로운 정치조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성원한다"고 밝혔다.
정규재 대표는 이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게재한 긴급 영상칼럼 '김문수 원톱의 새로운 정치결사체가 시급히 요구된다'를 통해 "지금 자유한국당을 또 '다급하다'는 이유로 방치했다간, 자유우파의 진정한 정신은 말 그대로 완전히 정치권에서 제거될 '제2의 촛불정변'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정 대표는 현존 제1야당인 한국당을 "중도에 영합하는 싸구려 정당이었다", "그저 안보팔이만 하면 되는 정당인 줄 착각했다", "대통령을 탄핵하고 떼를 지어서 밖으로 나가서 반기문이라는 사람을 영입하면 국민들에게 사기를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기꾼들의 정당이었다. 그 작은 사기를 치느라고 문재인 종북정권이 등장하는 줄도 모르고 앉아 있던 그런 바보들의 정당"이라고 힐난을 거듭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가 부서져내린 위에 인민-대중민주주의의 그 사회주의적 충동들이 탁류처럼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이 때에 한국당은 아무런 비전도 정강정책도, 그동안 쌓이고 쌓였던 오류를 교정할 그 어떤 노력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약 3년간 반문-체제수호 투쟁과 거리가 먼 인사들로만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에 발탁한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김세연(한국당 의원), 이석연(전 법제처장)은 지금이라도 (공관위원에서) 해촉돼야 한다. 김세연, 이석연 이 자들에게 우리는 공정성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35년 산업화, 35년 엉터리 민주화의 시대를 모두 정리해내는 자유우파의 정말 좋은 이념을 그 국민들의 가슴 가슴 속에 있는 진정한 에너지를 끌어내어서, 질서정연하고 지적이고 교양이 넘치는 국민이, 그런 국민과 함께 가는 대한민국, 또 그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정치결사체를 김문수 전 지사께서 꼭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김문수 원톱'으로 그 밑에 많은 분들이 협의체를 이루는 그런 구조로 조속히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결사체가 구성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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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이 1월26일자로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게재한 영상칼럼 '김문수 원톱의 새로운 정치결사체가 시급히 요구된다' 내 발언 전문(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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