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모닝 뉴스] 2020년 1월 15일
“북한 체제 위협 안 해…김정은 옳은 선택 희망” / 재무부, 해외 노동자 파견 ‘북한 기업’ 제재 / 국무부 “미북 정상회담 약속 이행 전념” / “체제 변화 역부족…수뇌부 불신 키워” / “북한 지난해 소비재 수입 급증” / 스웨덴 “미북 대화 재개 위해 양측 소통 중”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미국은 북한 체제를 위협하지 않으며 북한의 밝은 미래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옳은 선택을 할 것으로 여전히 희망한다면서도 제재가 유지돼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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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가 지속되면서 북한 정권에 대한 엘리트와 주민들의 생각이 어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북한 엘리트들의 단결과 철저한 주민 통제 때문에 제재가 체제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없다는 지적과 함께, 수뇌부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엘리트마저 지도자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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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가구와 담배, 설탕 등 소비재 품목의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10여 년 전과 비교해 수입이 20배가량 늘어난 제품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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