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VOA 뉴스 투데이] 12월 31일(미국 백악관 “판문점 만남 성과”…“북한 올바른 선택해야”)

배셰태 2019. 12. 31. 09:12

■[VOA 뉴스 투데이] 12월 31일

https://youtu.be/B-IzMBm5hK8


 

“판문점 만남 성과”…“북한 올바른 선택해야” / “핵·경제 ‘병진 정책’ 언급할지 주목” / “중·러 주도 ‘대북 제재 완화’ 실무급 회의” / “북한 도발 시 강력한 외교·경제 압박” / “2017년 ‘긴장 고조’ 원치 않아…결정은 김정은 몫” / “올해 국제 대북 지원…전년과 비슷한 규모” / “대동강 맥주 공장 방문…경협 탐색 노력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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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황인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것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북한이 정한 ‘연말 시한’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변함없으며 북한은 올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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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내년 신년사에서 자력갱생을 통한 경제개발과 핵 개발이라는 이른바 병진정책을 다시 언급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에 했던 장거리 미사일 시험과 핵실험 중단 약속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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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강한 압박을 요구해왔던 미국 의회가 북한 수용소 철폐와 추가 대북제재 강화 등 한반도 관련 법안과 결의안 14건 처리를 내년으로 넘기게 됐습니다. 야당의 대통령 탄핵 추진 등 미국 정치권의 첨예한 갈등에 영향을 받은 건데 북한 움직임에 따라 의회 활동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