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의 북핵 시각...도널드 트럼프을 가리봉동 이장취급하다

배셰태 2019. 12. 17. 21:17

※정규재 주필의 북핵 시각

 

미국 국무차관 비건이 방한하여 문적을 30분간 만났습니다. 30분이란 시간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작전을 하나도 전달하지 않았다는 말이지요. 말인즉 대북문제에 대해서는 문적에게 설명 할 것도 없고 문적의 의견을 들을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비건은 판문점에서 정은돼지의 졸개를 만난다고 말했어요. 비건은 “내가 판문점에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어요. “그러니 니가 오던지 졸개를 보내거라”란 뜻입니다.

 

나는 이 모습을 흉악범이 자기 식솔과 동굴에 숨어서 “삭량을 달라 안주면 나의 가족을 모두다 죽일거야”라며 농성중인데, 경찰이 “그래 알았으니 손들고 어여 나오너라 나오면 니가 원하는걸 모두 줄게”란 말로 들립니다.

 

그런데 정규재 주필은 트럼프가 정은이에게 “제발 좀 만나달라며 사정사정 한다”고 다른 시각으로 보는군요. 사실 정확한 내용을 평가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지금 급한놈이 누구인가?입니다. 트럼프는 급하지 않아요. 선거가 1년이나 남았은데 뭐가 급합니까?

 

급한놈은 정은이입니다. 당장 통치에 필요한 모든 수단이 막혀있어요. 정은이는 지금 칼날 위를 걷는 형태입니다. 한걸음만 삐긋하면 발목이 날라가요. 그런데도 허세를 부리는 것 뿐입니다. 김가집단 특유의 치킨게임입니다.

 

역사이래 모든 싸움은 개인이나 국가나 힘센사람이 이겼어요. 100이란 힘을 가진 사람이 자신에 비해 불과 1%의 힘을 가진사람에게 굴복한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1%를 가진 정은이란 유괴범에게 "항복하라"며 달래는 트럼프의 말을 “통 사정 사정한다”는 시각으로 바라보니 무슨 정확한 진단이 나오겠습니까?

 

나는 펜엔뉴스와 고성국과 가세연은 가능한한 찾아 봅니다. 오늘 펜엔의 텐텐뉴스에 정주필이 또 트럼프를 모욕하는 말을했군요. 그런 사시斜視적인 시각으로 무슨 국제정세를 논평하는지 갑갑합니다.

 

정주필의 경제에 대한 통찰은 우뚝해요. 그의 논평으로 우리가 많이 배우고, 현재의 경제 상황을 쉽게 이해합니다. 그러나 북핵이란 우리의 명운을 건 사항에 대해서는 좀더 심사숙고해서 논평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트럼프를 가리봉동 이장취급하는 정주필의 그런류의 말을 열 번쯤은 들은 것 같아요. 그런말은 우파의 총의를 모으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말입니다.

 

다른문제에 대해서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분이 트럼프에 대해서 이성을 잃어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됍니다. 이건 정주필의 대단히 큰 단점입니다. 삼가하시기 바람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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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요즘은 사업가로서의 도널드 트럼프를 대적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도널드 트럼프을 대적하는 건 정말로 치명적인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김정은은 오래 살긴 글른 것 같다. 문재인도 마찬가지이고(?)... 그리고 수를 읽는 게 얕은 사람(특히 자칭 우파 유튜버 논객)들이 그가 피우는 신공들을 비난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