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모닝 뉴스] 12월 11일(미국 상원의원들 “추가 압박해야…북한 핵 야욕 드러내”)

■[VOA 모닝 뉴스] 12월 11일

https://youtu.be/SJzah0M0WV0

 

“추가 압박해야…북한 핵 야욕 드러내” / “안보리 회의서 북한 인권 다룰 것” / 미·러 외무장관 회담…“북한 문제 등 논의” /북한 ‘중대한 시험’…“미국 보여주기” / “북한 앞으로도 식량난 심화” /한·호주 “북한 미사일 발사 매우 우려” / EU “북한 도발 자제…협상 복귀 촉구”

 

 

 

 

 

북한이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실험을 재개하고, 비핵화가 더이상 협상 의제가 아니라고 밝히자 미국 의회 상원의원들은 대북 압박을 더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북 관계가 ‘화염과 분노’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대북 압박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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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7일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뒤 시험의 성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 미국 내 전문가들은 액체연료를 이용한 장거리 미사일이나 위성용 엔진을 시험에 무게를 뒀습니다. 성능을 위한 시험이라기보단 연말을 앞두고 미국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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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북한이 앞으로도 식량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연재해에 취약하며 농기구와 비료 부족 등으로 식량난은 더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