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송철호와 유재수 사건의 피의자 문재인...지금은 조국의 행로가 관심 대상■■

배세태 2019. 12. 9. 15:45

※피의자 문재인

 

문적일당이 조구기 사건을 수사하는 윤석열의 일격에, 몇날며칠을 헤롱대면서 입에 붙은 말이 <피의사실 공표죄>란 것이지요. 말인즉 조구기의 범죄수사상황을 공표하지 말라는 말인데, 조구기가 꼼짝없는 개자식이란 것이 얼마나 쪽팔리면 명목뿐인 그 <피의사실 공표죄>를 붙들고 늘어졌겠습니까?

 

그후 유재수 사건때도 그 말을 심심찮게 떠들더니, 이 불길이 송철호의 선거농단으로 번지자 그 말이 쑥~ 들어갔어요. 왜냐면 검찰이 너무나 철처하게 피의 사실을 틀어 막아서 도데체 검찰이 이 범죄의 진실을 어느만큼 알고있는지를 알 수 없으니 이젠 지들이 환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문적의 졸개들이 검찰에 불려가서 불어야 할 말을 맞추지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진술하고 있어요. 언놈은 50을 불고 언놈은 70을 불고 언놈은 20을 불었어요. 완전 자중지란에 빠진겁니다.

 

소위 신 실세라는 백원짜리가 검찰에서 어떻게 자백했는지, 조구기가 어느선까지 자백했는지, 그 외 검찰에 붙들려간 문적의 졸개들이 어느선까지 자백했는지를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작 검찰에 불려간 졸개들이 “자백하지 않았다“는 문적을 안심시키는 전언외에는... 진짜 문적이 알고 싶고 중요한 코어인 [검찰의 시각]을 모르는 것이지요.

 

그래서 막말로 문적은 지금 [송철호의 선거농단이란 것은 문적의 농단]이란 사실을 검찰이 어느 선까지 알고있는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검찰이 꿀먹은 벙어리마냥 이 사건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이 입을 꾹 틀어막고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사건의 내막을 90%이상 알고있으며 윤석열과 절친인 민정비서관 박형철이 사표를내고 출근을 안해요. 박형철은 지금 어느선까지 윤검에게 고백했는지 묵묵부답입니다. 거기에다 윤검은 박형철을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 분류했어요. 문적이 살 떨리는 일이지요.

 

보름여전 소위 대동이란 인간이 <검찰은 모든 수사 상황을 법무장관 대행인 김오수에게 보고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윤검은 이미 알려진 조구기건과 다른 지저분한 건은 몇조각은 던져줬으나, 제일 궁금한 송철호건과 유재수건은 단 한조각의 정보도 김오수(문적)에게 던져주지 않았습니다. 막말고 “까세요”하고 문적에게 엿 먹인 것이지요.

 

그런데도 문적은 검찰에 송철호와 유재수건을 보고하라는 지시를 못내립니다. 왜냐면? 송철호건과 유재수건에는 문적의 피의점이 발견됐기 때문일겁니다. 만약 문적이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린다면, 윤석열은 [귀하도 이 사건의 동범同犯으로 연관됨이 발견됐으므로 보고 할 수 없다]고 거부 할 겁니다. 문적일당도 윤석열의 컨셉으론 그러고도 남는다고 생각 할 겁니다. 그러니까 보고하라는 지시를 못내리는 것이지요.

 

지금은 조구기의 행로가 관심의 대상입니다. 백원짜리와 이 사건에 관여한 문적의 졸개일당은 이 범죄의 모든 귀결점을 조구기로 모으고 소위 꼬리자르기를 시도하는 것 같은데, 조구기가 그런쪽으로는 쥐새끼의 눈치가 있어서 이미 자신이 팽 됐음을 알겁니다. 그래서 저라도 살려고 송철호와 유재수 사건의 모든 사실을(물론 문적의 지시란 사실)불었다고 추측됩니다. 안그러면 조구기놈은 20년을 살아야합니다.

 

어쨌든 언젠가 윤석열이 이 사건을 발표 할 것인데, 그 발표문에는 문적의 이름이[피의자 문재인]으로 발표 될 겁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