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검찰개혁에 대한 조국 장관의 뜨거운 의지, 많은 국민 공감 불러일으켰다" 주장
펜앤드마이크 2019.10.14 심민현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98
"조국 장관이 발표한 검찰개혁 방안,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검찰개혁의 큰 발걸음 떼는 일"
"조국-윤석열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개혁 희망...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아"
"언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언론 스스로 자기 개혁 위해 노력해야"
"광장에서 국민들이 보여주신 민주적 역량-참여 에너지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
"이제는 그 역량과 에너지가 통합-민생 경제로 모일수 있도록 마음들 모아주시길"
與, 오후 5시 고위전략회의 소집..."검찰개혁 반드시 완수"한다며 檢·野 압박
민평-정의, "고맙다"며 '조국 찬가' 늘어놔...野 때리며 '검찰개혁 국면전환'에 가세
정규재 대표, 文 주장 강력 비판..."평생을 열심히 살아온 이 땅의 아버지들을 완전히 농락해 '똥 막대기'로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검찰개혁에 대한 조국 장관의 뜨거운 의지와 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는 많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검찰개혁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검찰 개혁의 큰 동력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최한 자리에서 "저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개혁을 희망했다.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검찰개혁 방안은 역대 정부에서 오랜 세월 요구되어 왔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검찰개혁의 큰 발걸음을 떼는 일"이라고 사실상 범죄 피의자 조 장관을 마지막까지 치켜세웠다.
<중략>
한편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은 이날 조 장관 사퇴 발표 직후 방송된 '펜앤뉴스특보'에서 문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한 뒤 강력 비판했다. 정규재 대표는 "(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은) 젊은이들을 분노케했고, 평생을 열심히 살아온 이 땅의 아버지들을 완전히 농락해 '똥 막대기'로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병호TV] 조국, 법무부 장관직 사퇴...끝이 아니라 시작 (0) | 2019.10.14 |
---|---|
★★[변희재의 시사폭격] 자유한국당 지지층 80.8% “박근혜 사면석방 지지”, 69.8% “탄핵 부적절"★★ (0) | 2019.10.14 |
[손상대TV] 조국 전격 사퇴! 국민의 요구는 사퇴가 아니라 구속이다! (0) | 2019.10.14 |
[JBC까] 조국 굿바이, 임명 35일만에 전격 사퇴 (0) | 2019.10.14 |
[김진TV] 조국, 법무부 장관직 사퇴...민심이반을 권력은 더이상 버틸 수 없었다 (0) | 2019.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