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총궐기' 못지않은 엄청난 시민이 엿새만에 또 거리로 나왔다..."조국 구속하고 文 퇴진하라"
펜앤드마이크 2019.10.09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18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에도 광화문~시청 대규모 인파 재집결해 문재인 정권 규탄
주최측 연사 "이건 상식과 몰상식, 거짓과 진실, 진짜배기와 가짜배기의 싸움" 호소
같은날 서울대생 집회도 열려...자유한국당 12일 집회 취소하고 당원들 개인자격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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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집회 직접합류 없이 오후4시 세종문화회관서 회견...12일 별도 집회 개최
펜앤드마이크는 10월9일 낮 12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등 도심에서 시작된 '조국 법무장관 파면-문재인 정권 퇴진' 집회 현장을 주최측과의 협조로 생중계하고 있다.(사진=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생방송 캡처)
지난 개천절 10.3 국민총궐기에 이어 9일에도 '조국 법무장관 파면 및 문재인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에서 재차 총집결했다.
9일 낮 12시부터는 광화문광장 인근 교보문고 앞에서 종교계·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 주최의 정권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외에도 서울대 광화문 집회 추진위원회는 같은날 정오부터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 청계광장에서 '조국 구속 및 문재인 정부 규탄집회'를 열었고, 제도권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오는 12일로 예정했던 장외집회를 취소하고 이날 광화문 집회에 개인자격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10월9일 서울 광화문광장 대규모 집회에서 '문재인 하야' 피켓과 태극기, 성조기를 든 시민들이 주최측 연설에 호응하고 있다.(사진=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생방송 캡처)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0월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열린 '조국 파면 및 문재인 정권 퇴진' 촉구 대규모집회에 개인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투쟁본부 측 한 연사는 일명 '조국 사태'를 겨눠 "우리는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 거짓과 진실의 싸움, 진짜배기와 가짜배기의 싸움을 하러 온 것"이라며 "상식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고 호소했다.
주최측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등 개신교계 연사들은 대한민국 건국이념과 반(反)정부 투쟁 기조가 기독교적 가치관과 깊계 연관돼있다고 일반시민들에게 설파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유우파진영 유튜브 매체 '펜앤드마이크TV'와 '신의한수' 1000만명 시청 운동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오후 2시30분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교통용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이 집회를 중심으로 광화문광장 북측으로부터 시작되는 인파는 세종로 사거리를 넘어 서울시청·서울광장 쪽으로 확장됐다.
10월9일 오후 1시5분 기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 '광화문광장' '세종로' CCTV 생중계 캡처
오후 2시30분 들어서는 광화문광장에서 서울광장 앞에 이르는 세종대로 양방향 차선에 인파가 가득했으며, 덕수궁 대한문을 지나 숭례문 방향으로도 확장되는 모습이 관측됐다. 종로 1가 방향으로 뻗어가는 인파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당일 오전 광화문광장 북측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한글날 기념 정부행사 무대 등 시설이 치워지지 않은 채로 있어, 집회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월9일 오후 3시 전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대규모 인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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