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영호교수의세상읽기]김정은, '북한 군산복합체' 쿠데타로 무너진다

배세태 2019. 10. 6. 08:24

■김정은, '북한 군산복합체' 쿠데타로 무너진다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19.10.06)

https://youtu.be/5T0EuR-V7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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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1]

■[김영호 칼럼] 하노이 회담 파국 이후 북한 군부쿠데타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펜앤드마이크 2019.03.19 김영호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http://blog.daum.net/bstaebst/34611

 

제2차 하노이 미북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은 평양으로 빈손으로 돌아갔다. 그 이후 김정은과 북한 군부 사이의 갈등이 심상치 않다. 3월 15일 최선희 부상은 하노이 회담과 관련된 북한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매우 놀라운 발언을 했다.

 

소련의 경우에서 보는 것처럼 북한 내부에도 김정은의 대미 협상노선에 반대하는 군부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최선희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혀졌다.. 북한 내부 변화를 볼 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아야 한다. 군부 쿠데타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

 

1989년 12월 21일 철권통치를 하고 있던 차우세스쿠가 부카레스트 혁명광장에서 연설 도중 시민들로부터 야유와 돌멩이 세례를 받고 3일 뒤에 총살로 즉결처분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 정권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도 환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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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2]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