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최서원(최순실), JTBC 손석희를 태블릿PC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 “국민앞에 머리숙여 사과해야”♣♣

배셰태 2019. 9. 24. 18:42

최서원, 손석희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 “국민앞에 머리숙여 사과해야”

미디어워치 2019.09.24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4309

 

손석희 고소하며 최서원 작심 토로 … “JTBC 손석희의 태블릿 보도는 작전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최서원(최순실) 씨가 태블릿PC 보도와 관련해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24일, 최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해’ 정준길 변호사는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류여해TV'에 출연, 서울중앙지검에 손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24일 정준길 변호사(왼쪽)는 손석희 대표이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후,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운영하는 '류여해TV'에 나와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유튜브 '류여해TV' 캡처.

 

이날 정 변호사에 따르면 최 씨는 이번 고소장을 통해서도 문제의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이 없으며 태블릿PC로 연설문을 고치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서 최 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자신을 태블릿PC의 사용자로 지목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강조했다.

 

최서원 씨는 “JTBC 태블릿PC 보도가 허위임을 밝히는 것이 손석희로 인한 국정농단범의 낙인을 지우고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고자 한다”며, “이 고소는 억울하게 900일간의 옥고를 치르시고 수술까지 받으신 박 대통령의 석방을 돕는 나의 충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서원 씨는 정 변호사를 통해 손석희 대표에 대한 요구사항도 전했다. 최 씨는 “나는 지금도 JTBC 손석희의 태블릿PC 관련 보도는 이미 작전세력이 있었고 박 대통령을 탄핵으로 끌고 가려는 계획적인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손석희는 JTBC가 입수했다는 태블릿PC를 내가 사용하여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한 것으로 허위보도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속아넘어가서 촛불을 들도록 한 것에 대해 무릎꿇고 국민앞에 머리숙여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