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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태블릿 시대, 미디어 혁명은 계속된다

배셰태 2011. 3. 21. 10:18

소셜-태블릿 시대, 미디어 혁명은 계속된다

아이뉴스24 생활/문화 2011.03.20 (일)

 

<중략>

 

◆"혁신 없는 뉴스는 시체"

SNS와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으로 대표되는 미디어 플랫폼 격변.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나만을 위한 뉴스'들의 잇단 등장. 전통 저널리즘의 영역을 위협하는 각종 SNS형 미디어의 부상. 인터넷 언론들을 위협하는 변화의 바람이다. 예전의 패러다임에만 집착할 경우 이런 변화에 쉽게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법. 창간 11주년을 맞는 아이뉴스24 역시 이런 변화의 바람에 적극 맞설 계획이다. SNS를 중심으로 한 소셜 바람을 잘 활용해 독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매체로 탈바꿈하려고 한다.

 

변화는 때론 힘든 고통이 뒤따를 수도 있다. 혁신이란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해 오던 관성에서 벗어나는 것도 간단한 작업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뉴스24의 11년 역사에 늘 혁신의 바람이 있었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때론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지만, 또 때론 혁신의 물결을 제대로 타지 못한 적도 있었다.

이젠 뉴스 생산 못지 않게 유통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어떤 기사를 어떻게 생산하느냐는 점 못지 않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유통시킬 것이냐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앉아서 기다리기 보다는, 직접 독자들을 찾아가는 방법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아이뉴스24 역시 올해는 이런 변화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독자들과 함께 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언론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전통이 부재한 뉴스는 목자 없는 양떼와 같고, 혁신이 없는 뉴스는 시체와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