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변희재의 시사폭격] 서울대 조국의 표절 석사논문 두번째 검증쇼 시작

배세태 2019. 9. 11. 17:46

■[변희재의 시사폭격] 서울대 조국의 표절 석사논문 두번째 검증쇼 시작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19.09.11)

https://youtu.be/AaQKLLbqt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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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1982년 서울법대는 미달이었다

 

문적이 끝내 조구기를 임명했군요.그놈 이름을 지나가는 개새끼 이름 부르듯 마구 불러재끼고 마누라가 감옥문앞에 서 있는 인간을 끝내 임명합니다. 이에 조구기의 정체를 하나하나 까발릴 겁니다

 

먼저 서울대학... 단도직입적으로 조구기가 서울법대에 시험처서 합격한 것이 아닙니다. 조구기가 서울법대에 지원한 해인 1982년은 정원 미달이었습니다. 1981년엔 입시요강이 바뀌어서 법대의 정원이 평소의 240명에서 360명으로 늘었어요.

 

나도 어렴프시 기억하는데, 어느해인가 서울법대가 한명 미달인 해가 2년 연속으로 있었는데, 검색을 하다보니1981년과 82년이 그 해더군요. 바로 조구기가 입학한 해입니다. 조구기는 미달이 된 해에 운좋게 서울법대를 지망한 것입니다.

 

당시 학력고사의 만점이 340?점인데 82년 서울법대 최저 점수 합격자가 184점이었군요. 전남의 검정고시 출신 학생인데 3수만에 서울법대가 미달이 되는 바람에 붙었습니다.

 

당시 교수회의에서 그 학생은 불합격처리 할 것을 협의했는데, 원칙을 어길 수 없다해서 합격시킨 것으로 기억합니다. 조국의 점수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합격자중 2백점대가 10수명이랍니다. 조구기는 그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면 조구기는 고교진학 몇년전에 도입한 뺑뺑이로 진학했는데, 아무리 뺑뺑이지만 고교의 전통이 남아있을 때입니다. 그런데 조구기는 부산의 명문고인 부산고와 경남고를 진학하지 못하고 부산의 평범한 고교인 해광고에 진학했습니다.

 

공부 분위기가 명문고에 비해 떨어지는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했을 것 같지 않은 학생 조구기가 정상적으로 경쟁했다면 서울법대 합격은 의문이기 때문이지요.

 

역시 해광고의 조구기와 동기란 분의 언급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데, 조구기는 반에서도 10등내로 올라간 적이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기왕 떨어질 것 최상위과인 서울법대를 지망하자는 똥뱃짱으로 지원해 붙었다며 당시 동기들 사이에 화제였다는군요.

 

조구기는 그동안 서울법대를 정상 경쟁으로 입학한 것으로 말했는데 사실이 아니란 것입니다. 고시를 통과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지요. 참고로 조구기의 법대 별명은 <입큰 개구리>였습니다. 쓸데 없이 말만 많은 애라는 뜻이지요.

 

어쨋든 조구기는 공부 못했다는 소문을 정당하게 부인하려면 해광고의 성적표와 82년도의 학력고사 점수와 서울대학의 성적표를 공개하면 될 것입니다.

 

사실 조구기가 지놈의 학생 때의 성적표를 공개하지 않더라도, 독기가 바짝 오른 눈밝은 기자들이 해광고와 학력고사의 성적표와, 서울법대의 성적표를 탐색해 곧 공개 할 겁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