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변희재의 시사폭격] 조국 압수수색한 검사, 고형곤은 JTBC 태블릿PC 조작수사의 주역♣♣

배세태 2019. 8. 28. 09:31

■[변희재의 시사폭격] 조국 압수수색한 검사, 고형곤은 JTBC 태블릿수사의 주역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19.08.27)

https://youtu.be/QfwWqyuRS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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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윤석열, 태블릿 조작 검사 투입해 조국 수사 … 또 사건 조작?

미디어워치 2019.08.27 신규양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4232

 

없는 사건을 있는 사건으로 조작하더니 이제는 있는 사건을 없는 사건으로 조작하나

 

윤석열 검찰이 대표적인 태블릿 조작 검사 중 한 사람인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장 검사를 투입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및 그 일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애국진영에서는 조국 후보에 대한 수사가 또다른 조작 사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고형곤 검사가 이전 최순실(최서원) 문제로는 없는 사건을 있는 사건으로 조작했다면 이번 조국 문제로는 있는 사건을 없는 사건으로 조작할게 뻔하다는 것이다.

 

▲ 윤석열의 검찰이 조국에 대한 수사에 나섰지만 애국진영에서는 제대로된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사진출처=KBS뉴스


 

▲ 고형곤 검사 프로필 사진. 고 검사는 윤석열, 노승권, 한동훈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태블릿 조작 검사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검찰청은 27일 부산대와 고려대, 조 후보자 일가의 사학법인 웅동학원 등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법무부에 보고 절차도 없이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에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가 맡았던 조 후보자 관련 11건의 고소 고발건도 27일 오전부로 전부 고형곤 검사(31기)의 특수 2부로 전격 재배당됐다.

 

문제는, 고 검사가 최순실 씨 관련 사건을 맡으며 윤석열을 좇아 출세가도를 달린 대표적인 정치검사라는 점이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검사로 있으면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에 대한 수사와 최순실 씨의 것으로 보도된 JTBC 태블릿에 대한 수사를 맡았었다. 이후 박영수 특검팀에 파견돼 수사 1팀에서 윤석열 수사팀장(당시)의 지휘를 받으며 신자용 검사 등과 함께 관련 수사를 계속 이어갔고 결국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후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특수 2부 부장검사로 영전했다.

 

<중략>

 

▲ 고형곤 검사가 관여된 검찰 수사보고서 중 하나. 관련 검찰의 주장들은 태블릿 재판에서 모두 논파됐다.

 

▲ 고형곤 검사가 관여된 검찰 수사보고서 중 하나. 정호성은 최순실이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을 본 적조차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검찰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는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