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월간 ‘하나다’] 노무라 하타루 “일본인들, 한국 태극기 세력 지원해서 문재인 탄핵시켜야”■■

배셰태 2019. 8. 15. 19:17

[월간 ‘하나다’] “일본인들, 한국 태극기 세력 지원해서 문재인 탄핵시켜야”

미디어워치 2019.08.15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4187

 

“우리 일본인들이 해야 할 일은 ‘공산주의자 문재인 타도’를 외치는 그들 한국 보수층을 지원해서 하루빨리 현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일이다”

 

▲ ‘월간 하나다 플러스’에 게재된 ‘한국을 배후에서 좌지우지하는 ‘주체사상파’’(2019년 4월 25일자)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월간 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월간 하나다 플러스(月刊Hanadaプラス)’에 2019년 4월 25일자로 게재된  ‘한국을 배후에서 좌지우지하는 ‘주체사상파’(韓国を裏で牛耳る「主体思想派」)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박아름)

 

한국을 배후에서 좌지우지하는 ‘주체사상파’

(韓国を裏で牛耳る「主体思想派」)

 

[저자소개] 본 칼럼의 저자는 노무라 하타루(野村旗守) 씨로, 1963년생에 릿쿄(立教) 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재일외국인을 위한 잡지 등의 편집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북조선 이권의 진상(北朝鮮利権の真相)’(다카라지마분코(宝島社文庫)), 'The 재일특권(ザ・在日特権)’(다타라지마분코, 공저), ‘현대일본의 암흑을 움직이는 재일인맥(代日本の闇を動かす「在日人脈」)’(다카라지마SUGOI분코(宝島SUGOI文庫), 공저) 등 다수가 있다.

 

또 하나의 3.1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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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의 주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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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락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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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기획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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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 없는 재판소의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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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과서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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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종북좌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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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대상은 문재인

 

전체주의정치의 통치수단은 첫째로 국민을 세뇌하고 암시를 거는 것인데 남북융화 일변도로 다른 분야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문재인 정치로 인해 경제가 점차 피폐하고, 외교도 빈번히 실패를 거듭했다. 그러자 원래 주체사상에 친근감 따윈 없었던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이제 겨우 최면상태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것 같다.

 

3월 1일, 서울 중심부의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식전에서는 중앙에서 연설하는 문재인을 3대의 대형스크린에서 보여주는데 약 1만 명의 시민들이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주위를 둘러싸듯 수십만 명의 또다른 한국인들이 태극기를 들고 결집하여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자!”라는 구호를 외쳤는데 이런 사실은 일본에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남대문 부근을 출발한 태극기 군중은 롯데호텔-광화문광장-청와대-서울시청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중심가를 행진했다. 참가자 중에는 일장기와 성조기를 들고 ‘한·일연대(韓日連帯)’ 및 ‘한·미·일 연대(韓米日連帯)’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모른다.

 

서울에 지국을 두고 한국의 정치상황을 관찰하고 있다는 일본의 각 신문사와 방송국도 그것을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언론노조가 조종하는 미디어는 ‘불편한 진실’을 일절 보도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그들에게는 YouTube, SNS 등의 뉴미디어가 있다. 태극기시위에 참가한 수십만 명은 즉각 동영상을 찍고 알리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을 본 전국의 한국인들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공산주의자 문재인’의 좌익정치에 싫증난 사람들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안도감을 느꼈다.

 

그 이상한 징용공 판결에 분노를 느껴서 보복하고 싶다면, 우리 일본인들이 해야 할 일은 ‘공산주의자 문재인 타도’를 외치는 그들 한국 보수층을 지원해서 하루빨리 현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