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투데이] 8월 13일(미국 의회 “추가 제재해야…트럼프 북핵 관리 실패”)

■[VOA 뉴스 투데이] 8월 13일

(VOA 한국어 '19.08.13)

https://youtu.be/K0RnCJotp0I

 

“추가 제재해야…트럼프 북핵 관리 실패” / “북한 ‘통제 통치’…자의적 구금 일상” / “한국전 미 전사자 11명 신원 확인” / “이산가족 상봉·미군 유해 송환 촉구” / 워싱턴서 ‘북한 알아가기’ 워크숍 열려 / “북한, 지난해 35개 고위대표단 해외 파견” / “북한, 무비자 입국 39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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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은 북한이 최근 2주 사이 다섯 차례에 걸쳐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발사체를 쏘아 올린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에 추가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주장과 트럼프 행정부가 북핵, 미사일 위협 관리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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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부가 외교적인 화해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는 통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에는 감시가 만연하고 자의적 체포와 구금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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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송환한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 중 지금까지 미국인 1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미 국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또, 몇 주 안에 추가로 20명 이상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