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미중 패권전쟁] 미국 재무부,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배셰태 2019. 8. 6. 13:07

미국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위안화 역외서 사상최저

자유일보 2019.08.06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91#_enliple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와 달러 지폐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하며 위안화 환율의 심리적 저지선을 넘어섰다. 2019.8.5/뉴스1 © News1

 

미국이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자 위안화 환율이 홍콩 역외거래에서 사상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5일 전격적으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중략>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으로 미중 무역분쟁이 더욱 격화될 것이란 우려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재무부 발표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떨어뜨렸다. 이는 환율 조작이고 중대한 위반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