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일 분쟁으로 공포에 빠진 대한민국 주식시장

배셰태 2019. 8. 5. 20:46

※공포에 빠진 주식시장

 

주식시장과 환전시장이 한.일 분쟁이 오래간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처가 느리게 갔습니다.

 

첫째 주식시장, 제일 주제넘은 조언이 주식투자 조언이라고 합니다. 조언을 받지도 주지도 않은게 주식투자라서 그동안 말은 못했습니다만, 7월초 아베의 언급이 있었을 때 모두 던질 기회였습니다.

 

대부분의 개미들이 피해의 크기를 가늠하지 못하고 주춤거리는 사이, 7월 한달간 시총이 85조나 날라갔습니다. 그 와중에 눈치빠른 투자자들은 손을 털고 떠났군요.

 

우대국 지위 박탈이 기정사실이 됐을 때라도 던졌어야 합니다만, 그 시기를 놓치고 일본의 8.2 공표를 기다리다가 던질기회를 또놓쳤습니다.

 

이제야 개미들은 뒤늦게 알고 오늘 팔자 대열에 합류했지만, 아직도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이 속출하지만 아직 하한가까지 가지않은 종목이 남아있는게 신기합니다.

 

아직은 연기금이 매일 5천~1조사이로 집어넣어 폭락을 받쳐주고 있지만 기관은 짱구가 아닙니다. 어느 선이 되면 손 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주식전망은 모두 아시니까 보유하신 분들은 판단을 잘 하시기 바람니다.

 

두 번째, 원화 환전에 대해 많은 유튜버들이 현금을 달러로 바꾸라는 조언이 많은데 동의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1,214원을 넘었군요, 일단 오르는 길은 환하게 보아지만 빠지는 길은 안보입니다.

 

요즘 文이 하는짓 보면 최악의 경우 2년후 우리는 라면하나 사려고 가방 가득 돈을 담아 가야 할 사태가 전혀 없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지출을 최대한 줄여서 단돈 10만원이라도 환전하여 보유하고 이 환란을 견디어야 합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