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아베의 서늘한 대응...문재인 일당은 분쟁의 실체적 원인과 주제를 모른체 한다

배세태 2019. 8. 3. 19:13

※아베의 서늘한 대응

 

어제 아베는 일본 내각의 회의에서 한국을 우대국지위에서 제외하면서 언급한 말이 서늘합니다.

 

“한국에 수출된 전략물질과 소재가 적성국으로 유출 됐다는 의심이 있다. 한국은 우리가 요구한 기간내에 그 의심을 해소해주지 않았다. 부득이 한국으로 수출되는 전략물자를 우리가 관리 할 필요가 있어 한국을 우대국 지위에서 제외한다“ 아베는 전혀 노여워하지 않으면서 자기가 할 말만했습니다.

 

반대로 어제 文일당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봅시다. 文의 “지지 않겠다는 피해자연被害者然하는 말부터, 입이란걸 가진 좌빨 전체가, 징용판결의 보복이니, 독립 전쟁이니, 침략이니, 민란이니, 죽창이니, 불퇴전의 각오, 등등 병신육갑하는 단어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단 한놈도 “일본이 요구하는 전략물자의 출처를 밝히고 대화로 풀자”는 말은 안해요, 文 일당은 분쟁의 실체적 원인과 주제를 모른체 하는겁니다. 심지어 언론에서조차 그 문제는 거론도 안합니다.

 

한국의 어제 그런 주장에 대해 일본은, 아베가 아닌 부대변인의 입을 통해 건조하게 부인합니다. “그것은 (징용판결) 명백히 잘못 된 편결이지만 그것 때문에 한국을 우대국 지위에서 제외한 것이 아니다. 우대국에서 제외한 이유는 한국이 전략 물질의 목적지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이 분쟁의 범위를 전략물질 유출로 한정했어요.

 

주먹으로 치고박는 싸움이라면 모를까, 입으로하는 말싸움은 상대를 약올려서 흥분시키고 화나게해야만 이깁니다. 그런데 한국은 분기탱천해서 울그락 푸르락하며 온갖 욕설을 퍼붓고 날뛰는데, 상대인 일본은 차분히 앉아서 조용한 목소리로 할 말만 따박따박하면 그 싸움은 이길 수 없어요.

 

역시 외국의 눈은 이 분쟁에 모두 일본 손을 들어줍니다. 외국의 고급언론은 물론 쌈마이 언론까지도 한국의 입장을 옹호하는 언론은 없어요. 그런데도 한국 언론들은, 기껏 찬한파 페부커나 브러거의 기사를 가져와 언론이나 평론가의 이름을 붙여 신문과 TV에 도배합니다. 그것으로 개돼지들을 마취시키는 것이지요. 허나 그게 얼마나 가겠습니까?

 

어쨋든 文 일당의 이 꼼수는 文 몰락의 도화선이 될 겁니다. 文 일당이 시방 무슨 지랄을 해도, 해결의 실마리는 사라진 에칭가스 37톤의 행방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된다는 점을 일본은 확실히 단정하기 때문입니다.

 

# 엎친데 덮친다고 김정은도 文이 숨돌릴 틈을 안주는군요. 이번에 3일만인 어제 새벽에 또 미사일을 날렸어요, 한국군은 그 미사일의 성격(미사일? 방사포?)은 물론 거리도 몰라요. 이번엔 일본도 알려주지 않는군요.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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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서늘한 대응_ 원인과 주제를 모른척
(TV baijin `19.08.04)
https://youtu.be/bkuYXzoRf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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