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일본 겐다이비즈니스, “문재인이 일본에 경고한다고? 文은 자기 주제도 모른다”■■

배셰태 2019. 7. 21. 20:15

日 겐다이비즈니스, “文이 일본에 경고한다고? 文은 자기 주제도 모른다”

미디어워치 2019.07.21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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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에서 대통령까지 책임 있는 자들의 발언이 상도를 벗어났다. 마치 ‘바닥에 누워 때를 쓰며 울부짖는 어린 아이’와 같다”

 

일본의 유력 매체가 “일본경제에 더 큰 피해가 미칠 것을 경고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행에, “한국 대통령이 일본 경제를 걱정해줄 필요는 전혀 없다. 일본은 수출관리를 강화해도 전혀 곤란하지 않다. 곤란한 것은 자신들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문재인 정권 공박에 나섰다.

 

19일, 일본 최대 종합출판사 고단샤(講談社)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인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  "일본에 경고한다고...? 궁지의 한국 문재인, 기묘한 ‘거만함’(日本に警告する…? 窮地の韓国文在寅、奇妙な「上から目線」)" 제하 하세가와 유키히로(長谷川幸洋) 겐다이비즈니스 정규 작가의 칼럼을 게재했다.

 

 

▲ 19일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 "일본에 경고한다고...? 궁지의 한국 문재인, 기묘한 ‘거만함’(日本に警告する…? 窮地の韓国‧文在寅、奇妙な「上から目線」)" 제하 하세가와 유키히로(長谷川幸洋) 겐다이비즈니스 정규작가의 칼럼을 게재했다. 겐다이비즈니스 홈페이지 캡처.

 

하세가와 유키히로는 도쿄신문, 쥬니치신문 논설위원을 역임한 일본의 유력 언론인이다. 그는 지난 2017년 일본 요미우리TV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고용정책에 있어서 이해력이 전혀 없는 지도자”라고 비판해 이목을 끌기도 했었다. (관련 기사 : 일본 요미우리TV “문재인 대통령, 고용정책 이해력 전혀 없다”)

 

사실을 왜곡하는 문재인 정권의 사고방식

 

하세가와 유키히로는 이날 칼럼을 다음과 같이 시작했다. "한국이 드디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반일자세의 문제가 아니다. 불화수소 등 일본의 수출관리강화가 엄청난 타격이 된 듯하다. ‘변명과 발뺌’, ‘호언장담’, ‘사실왜곡’ 등 그들의 언동은 ‘비뚤어진 초등학생(ひねくれた小学生)’과 같다."


이어 하세가와 유키히로는 “문재인 정권하의 한국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며 “위안부 문제에서는 ‘화해, 치유재단’의 일방적인 해산, 자위대 항공기에 대한 화기관제 레이더 조사 사건, 그리고 징용공 문제 등으로 상도를 벗어난 반일행동을 계속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최근의 한국은 그 정도가 아니다”라면서 “보통 국가의 관료라면 부끄러워서 입에 올리지 못할 말을 아무렇지 않게 뱉어낸다”고 비판했다. 또한 “관료뿐만이 아니다. 대통령 자신이 그렇게 되어버렸다"며 "위가 그러니 아래도 그렇게 된 것일까”라고 한탄했다.

 

우리나라는 살인범을 많이 잡았으니 안전하다?

 

<중략>

 

이제 와서 일본과 협의하자고 해도 늦었다

 

 <중략>


문재인 정권과는 상대할 필요가 없다

 

 <중략>

 

아사히신문은 문재인 정권에 동조하는 행태 버려야

 

하세가와 유키히로는 “자유무역의 원칙에 어긋나는 조치는 즉시 철회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입장에 동조하고 있는 아사히신문(朝日新聞)에 대해서도 날선 일침을 가했다.

 

..이하전략

 

* 본 기사의 번역은 박아름 씨의 도움을 받아서 이뤄진 것입니다.

 

[편집자주] 그동안 한국의 좌우파 언론들은 중국과 북한의 갓끈전술 또는 이간계에 넘어가 늘상 일본의 반공우파를 극우세력으로, 혐한세력으로만 매도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반공우파는 결코 극우나 혐한으로 간단하게 치부될 수 없는 뛰어난 지성적 정치집단으로, 현재 문재인 정권을 배출하며 중국과 북한에 경도된 한국이 경계하거나 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국외자와 제 3자의 시각(또는 devil's advocate의 입장)에서 한국의 그 어떤 언론보다도 도움이 되는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미국에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만 있는 것이 아니듯이, 일본에도 아사히와 마이니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디어워치는 한국 외신 시장에서 검열되어온 미국의 자유보수 세력의 목소리는 물론, 일본의 자유보수 세력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소개해 독자들의 국제감각과 균형감각을 키워드릴 예정입니다. 한편,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은 일본어의 경우 사실상 90% 이상 효율 수준의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의 고급시사지라도 웹상에서는 한국 독자들이 요지를 파악하는데 전혀 장애가 없는 번역 수준입니다. 미디어워치는 한국 독자들이 일본쪽 외신을 접하는데 있어서, 편향되고 무능한 한국 언론의 필터링 없이 일본 언론의 정치적 다양성(특히 자유보수 세력의 목소리)과 뛰어난 정보력(특히 중국과 북한, 동아시아 문제와 관련)을 가급적 직접 경험해볼 것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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