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권 반일 선동에도 서점가에선 단행본 ‘반일 종족주의’ 돌풍
미디어워치 2019.07.17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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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 교보‧인터파크에서 관련 분야 1위 석권… 인터파크‧YES24에서도 인기
문재인 정권의 반일 선동으로 한일 관계가 극악으로 치닫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점가에선 한국 사회의 전근대적 ‘반일’ 풍토를 정면으로 비판한 단행본 ‘반일 종족주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 기사 : 이승만 학당 ‘반일 종족주의’ 발간… ‘수탈설’‧‘강제동원설’‧‘성노예설’ 등 반박)
지난달 30일 출간된 ‘반일 종족주의’는 국내 서점업계 1위 교보문고에서 2주 연속 인터넷 베스트 주간(7월1일~7월16일 기준) ‘정치/사회 분야’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인터넷 베스트 주간(7월9일~7월16일 기준) ‘종합 분야’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 ‘반일 종족주의’는 교보문고에서 2주 연속 인터넷 베스트 주간(7월1일~7월16일 기준) ‘정치/사회 분야’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교보문고 홈페이지 캡처.
▲ ‘반일 종족주의’ 목차 중 일부
타 서점가에서도 ‘반일 종족주의’의 인기는 급증하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주간 베스트셀러(7월10일~7월16일 기준) ‘역사와 문화 분야’ 1위, 당일 베스트셀러(7월 17일 오전 11시 기준) ‘종합 분야’ 2위를 기록했다. 알라딘(7월 셋째 주)과 YES24(7월10일~7월17일)에서도 주간 베스트 ‘역사 분야’ 2위다.
이승만 학당에 따르면 ‘반일 종족주의’는 초판과 2쇄가 전량 소진되고 현재 3쇄까지 인쇄한 상황이다. 대구, 부산 등 지역 서점가에서는 곳곳에서 매진 행진이 벌어지고 있어 현재 판매 추세대로라면 금주 중으로 판매량 1만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단행본 ‘반일 종족주의’는 유튜브 이승만TV에 업로드됐던 위안부‧노무동원 노동자‧징병 관련 강의들을 요약 정리한 책으로 일제시대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통념을 비판하고 있는 책이다.
책은 프롤로그와 본문 3부, 에필로그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토지‧쌀 수탈설’, ‘강제동원설’ 등을 반박한다. 2부에선 ‘종족주의의 상징과 환상’는 반일 종족주의의 형성과 확산에 대해 다룬다. 3부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며 ‘일본군 위안부=강제동원된 성노예설’을 반박한다.
이승만 학당은 ‘반일 종족주의’에 대해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그후의 한일관계에 대한 오늘날 한국인의 기성 통념을 정면 부정한다”며 “오늘날 대다수 한국인이 ‘일본이 식민지배 35년간 한국인을 억압, 착취, 수탈, 학대했으며, 일본은 그를 반성, 사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이 통념이 사실에 근거한 게 아님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한편, 이승만학당과 펜앤드마이크는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 아펠가모 연회장에서 ‘반일 종족주의’ 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승만 학당은 내일(18일)과 모레(19일)도 대구 롯데시네마프리미엄 만경관점과 부산 해양대학교 다운다운캠퍼스에서 연속으로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포스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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