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로 탄압받은 한국기업의 전화위복
올인코리아 2019.07.04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9677&page=1&sc=&s_k=&s_t=
몇년 전 탈중국은 미중 무역전쟁 기간엔 축복
과거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탄압으로 시달렸던 롯데·삼성 등 우리나라 기업의 ‘탈(脫)중국’ 전략이 오늘날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로 중국을 벗어나려 하는 서구 기업들에게 좋은 ‘전화위복의 선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한다.
중국 정권에 탄압받은 한국 기업들의 탈중국에 관해 조선닷컴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서구 기업에 앞서 ‘탈중국’을 시도했다. 자발적인 선택은 아니었다. 사드 사태 등으로 중국 시장에서 수익이 급감하면서 강요받은 것이었다”며 “롯데와 삼성 등은 정치적 위험 요소와 관세, 시장점유율 하락 등으로 중국 사업을 몇 년 전부터 점진적으로 줄였다”고 소개했다.
4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삼성 등 한국 기업의 탈중국 전략,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 피하려는 서구 기업에 모범’ 제하의 기사에서 “중국에 진출했던 서구 기업이 정치·외교 리스크 확산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 부담 등으로 중국을 떠나려고 하는 상황에서 사드 사태 여파로 중국에서 철수하거나 사업 비중을 줄인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례가 지침이 되고 있다”며 “(서구 기업들은) 한국 기업의 탈중국 사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중국 기업들이 경쟁력이 생기면 중국 정권은 이런저런 구실을 달아서 외국 기업들을 몰아내는 전략을 썼다.
<중략>
<“롯데·삼성 ‘탈(脫)중국’ 전략, 무역전쟁 여파 피하려는 서구기업에 모범”(SCMP)>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dg****)은 “탈중국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저놈들 한국 기업 통째로 빼앗을 겁니다. 중국 진출 붐 일어날 때 주위분들에게 숙고하라고 했는데 그 분들 빈손으로 다 빠져나왔습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iml****)은 “사드보복에 대한 우리의 보복은 중국투자를 최소화 하고, 중국에 투자한 것을 타국으로 옮겨서 중국이 자기의 잘못을 점차적으로 무슨 짓거리를 했는지를 알게 하는 것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sk****)은 “중국은 결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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