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쇼 약발이 식어간다...내년 총선에 문재인 좌빨들의 정치쇼는 안 통해■■

※김정은 약발이 식어간다

 

우파 논객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내년 총선직전에 트럼프를 끌어들려 김정은과 만나는 쑈를 또 하든지 그게 안되면 文이 김정은과 또다른 쑈를하면 우파정당은 망한다고 걱정하는 겁니다.

 

작년 6,12 싱가폴 쑈로 지방선거를 싹쓸이 당한 트라우마가 너무 컷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하는게 당연합니다만, 나는 이제 김정은쑈는 약발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판문점 쑈로 文의 지지율이 조금은 올랐겠지만 상승률이 3% 이내이고 또한 그 흐름이 오래가지 못하고 일주일내에 그 약발도 떨어져요.

 

인간이란 동물은 먹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나 소위 내성耐性이란게 있습니다. 끝없이 더 좋은 것을 추구하고 끝없이 더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는 희귀한 동물입니다. 마약이나 도박이 내성이 생겨서 더 크고 더 작극적인 것을 찾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첫 번이 중요하고 효과가 클 뿐 그런 장면이 계속될수록 보편화되서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져요. 그런데 김정은으로 트럼프가 보여줄 수 있는 5개의 효과적인 장면중 3개를 이미 써먹었어요.

 

1.첫 만남 90% 2.하노이 결렬장면 62% 3.이번 군사분계선의 만남 37% 4.트럼프의 평양방문 5.김의 워싱톤 방문. 위 3번까지 끝났고 4.5번이 남았는데 그럴 가능성은 물리적으로 힘듭니다. (위의 %는 미국의 포털 검색 빈도라는데, 무려 30% 포인트씩 줄어듭니다.)

 

文이 홀로 할 수 있는 장면은 김정은을 서울로 끌고오는 것인데 김정은은 죽어도 못옵니다. 오면 죽어요.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아닌 의외로 일본에 암살당 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은 암살이 전문인 나라입니다.

 

암살이란 그 사람을 죽이면 그 집단이 붕괴 될 때만 발생합니다. 김정은이 죽으면 북한이 붕괴된다는 공식이 강하면 강 할 수록 김정은은 위험합니다. 2년전 30초반의 김정은이 내부적으로 김여정을 후계자로 지명한 것이 그 이유지요. 날 죽여도 여정이가 계속하니 죽이지 말라는 말입니다.

 

반대로 미국대통령은 암살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미국대통령을 백번 암살해도 미국은 붕괴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단지 경호가 철통같은 것은, 레이건을 저격했던 힝클리?같은 정신병자가 도처에있기 때문입니다.

 

말이 옆으로 샛는데 본론으로가서, 어쨋튼 금년말 쯤이면 김정은은 트럼프에게 땡처리 된 상품이 될 겁니다. 이번 판문점의 쑈가 미국의 언론에는 20위대 소식이 됐어요. 아예 언급도 안한 언론도 많습니다. 그만큼 트럼프에게 김정은은 물 간 생선이 된 겁니다. 김정은을 만나서 이익이 없는데 트럼프가 왜 만납니까?

 

단지 우리나라 개돼지 언론만 이번 판문점쑈로 하루종일 푸닥가리 했지만, 그것도 단 하루만에 국민들에게 피로감이 왔습니다. 어제 하루 반짝하고 끝났어요. 오늘도 계속하더만 열기가 없어요. 앞서 썻듯이 인간이란 더 높은 것과 더 자극적인 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文은 이제 그 요구를 김정은으로 충족시키지 못해요.

 

사실 그런 관점에서 총선 10개월전인 요즘, 언론이 김정은으로 떠들면 떠들수록 국민들에게 김정은 내성만 키우는 짓이니 우리가 손해 볼 것은 없어요. 세월호의 <세>자만 들어도 진저리치는 것 보십시오. 그걸 이용하려는 좌빨만 떠벌릴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내년 총선에 文이 김정은 효과를 노리고 또 푸닥거리를 할 것이지만 우파논객들의 걱정만큼 효과가 없어요. 아마 그분들의 상상하는 관심도에 15%도 안될 것입니다. 또한 우파가 그에 대처 할 것이므로 막상 선거엔 1%도 반영되지 않아요.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좌빨의 판쓸이 수준은 어림없어요,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