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투데이] 7월 2일
(VOA 한국어 '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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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 좋은 일 일어날 수 있어” / “판문점서 비핵화 합의는 없었어” / 민주 “정치적 쇼”…공화 “지켜봐야” / “북한, 비핵화 의지 보여줘야” / “시진핑 방북, 한반도 문제에 새 동력” / 북한 “미북 정상, 추가 상봉 약속” / ‘대북 제재 강화 법안’ 재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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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깜짝 회담을 하고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미북 협상에 대해 거듭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미 고위 당국자들은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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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문점 회담을 바라본 미 정치권의 시각에서는 다소 온도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을 ‘정치적 쇼’라고 비판했지만, 여당인 공화당에서는 상황을 지켜보자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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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미-북 관계의 개선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예정된 실무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보여줄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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