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3차 미북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 판문점에서 김정은 만나...북한 측 경계선 넘어●●

배셰태 2019. 6. 30. 18:53

트럼프 대통령, 판문점에서 김정은 위원장 만나...북한 측 경계선 넘어

VOA 뉴스 2019.06.30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979393.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사실상 3차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직 미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중략>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30일 오후 3시46분께 판문점에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판문점 군사정전위 회의실인 T2와 T3 건물 사이길에서 만나 악수를 나눴으며, 이후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이동했습니다. 판문점 북측 판문각 앞 계단까지 약 10m를 걸은 두 정상은 사진촬영을 한 뒤 남측 방향으로 다시 걸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머문 시간은 약 1분입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남측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로 남측 지역으로 넘어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상 처음 북한 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긍정적인 일이 많이 생기고 있어 기쁘다고 화답한 뒤 김 위원장을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있는 곳으로 안내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오후 3시54분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 입장해 모두 발언을 하며 회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후 4시4분 취재진을 내보낸 뒤 단독 회동에 들어갔으며, 오후 4시52분 회동을 마쳤습니다. 사실상 3차 미북 정상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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