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박원순은 위선적인 시장"...용역폭력에 42명 중경상, 갈비뼈 부러지고 머리 찢어지고
펜앤드마이크 2019.06.27 조준경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18
김진태, 우리공화당 광화문 천막찾아 부상자들 위로
"朴시장, 편파적인 것을 넘어 직권남용...행정대집행은 사람에게 할 수 없는 것"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펜앤드마이크-조준경 기자]
27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서울 광화문 우리공화당(舊대한애국당) 2차 천막을 방문해 지난 25일 아침 서울시가 기습적으로 1차 천막을 철거할 당시 부상을 입은 우리공화당원들을 위로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시장처럼 이렇게 위선적인 시장을 본 적이 없다”며 “세월호 천막은 5년 내내 쳐서 광화문을 무슨 해방구로 만들고 우리 태극기 천막은 정치적인 이유여서 안된다는데, 그러면 촛불만 국민이고 태극기는 국민이 아니라는 말이냐?”라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것은 편파적인 것을 넘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며 “행정대집행 핑계를 하는데 제가 그 행정법 공부한지는 오래됐지만 행정대집행은 사람에게 대해서 할 수 없는 것”이라며 당시 서울시 용역들이 우리공화당원들에게 행한 폭력을 규탄했다.
이어 “그렇게 법을 좋아하는 시장은 (병역면제 의혹을 받고 있는)자기 아들부터 법원에 출석시키라고 해라”라며 “영국에 가 있는 박주신이 법원에서 그렇게 출두명령을 내리는데 그걸 거부하고 있으면서 행정대집행을 운운할 자격이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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