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보수정당은 없다. 우파정당만 있을 뿐이다"
자유일보 2019.06.22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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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수원태극기집회. 집회 참가자들은 경기도청에서 수원역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오늘 22일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는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애국당이 주관하는 '수원 태극기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1시 경기도청 앞에 모인 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을 외치며 수원시민들도 태극기 집회에 적극 참여해주길 독려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홍문종 의원 등 정계, 사회단체 인사들과 태극기집회 참가자들, 수원시민들이 참가했다.
6월 22일 수원태극기집회. 조형곤 전 EBS이사가 '두루킹 사건'과 관련해 연설을 하고 있다. 조 전 이사는 연설에서 '드루킹 댓글 사건'으로 인해 최대의 혜택을 본 이는 바로'문재인씨'라고 언급했다. 사진=The자유일보
6월 22일 수원태극기집회. 조원진 대표와 집회 참가자들이 집회 현장에서 연사들의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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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옥중투쟁을 시작한지 814일이나 넘었다"면서 "박 대통령께서 탄핵당하신 그 시기 우리 보수도 없어졌다. 대한민국엔 진정한 보수당이 없다"고 강조했다.
6월 22일 수원태극기집회. 사진=The자유일보
이어 조 대표는 "대한애국당은 진정한 보수당이 아닌 진실과 정의의 우파당이 되겠다"면서 "우리 대한애국당은 진실을 향해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대한애국당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으로 제2의 건국을 위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우파정당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동대표체제로 더 강력하고 실질적인 구국투쟁의 중심이 될 것이고, 당의 재정비를 통해 더욱 확고한 우파정당의 신념과 행동으로 자유민주주의 우파연대를 구축하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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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한애국당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옳은 신념과 행동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우파정당으로서 국민을 위한 옳은 길을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문종 의원은 수원 태극기집회 연단에서 "지금 좌우대립의 역사전쟁에서 북한 추종했던 자들이거나 중심 역할을 했던 자들이 김일성과 함게 대한민국을 찬탈했던 자들"이라면서 "6.25전쟁은 김일성 뿐만 아닌 그 추종세력과 반민족세력들이 일으킨 용납못할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6월 22일 수원태극기집회. 집회 참가자들은 경기도청에서 수원역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이어 홍 의원은 "이런 종북세력들이 진보좌파라는 이름으로 둔갑해서 우리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역사전쟁에서 우리는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 1차 수원태극기집회를 마친 후 박근혜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로 향해 2차 태극기 집회를 이어갔다.
6월 22일 수원태극기집회. 집회 참가자들은 경기도청에서 수원역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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