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에 허위·날조·과장·선동보도로 앞장선 조선일보와 김대중 고문에게★★

배세태 2019. 6. 20. 06:08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에게

경남여성신문 2019.06.18 남강/시인.수필가.작가

http://gnnews.newsk.com/mobile/view.asp?group_name=426&intNum=37179&ASection=9

 

▲ 남강/시인.수필가.작가

 

김대중 고문께서는 오늘(18일) 「2020 총선 시작됐다」는 제하의 칼럼을 쓰면서 가슴이 울렁거리고 손이 떨리지 않으셨나요? 조선일보 논조를 대표함은 물론 이 나라 언론인들의 사부격인 대기자로서 어찌 양심의 요동이 없었겠느냐는 것입니다. 고문께서 예상하듯이 문재인 정권은 “이미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바꾸는' 것을 목표와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저들은 이 목표가 총선 패배로 무산되는 것을 어떤 경우라도 용납할 수 없다. 따라서 누가 뭐래도, 설혹 위법적·범법적 요소가 발생한다 해도 총선 승리를 향해 육탄 돌격을 서슴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하셨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칼럼의 본론을 읽는 순간 치미는 분노를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김대중 칼럼] 본론을 따져보겠습니다. “…현 분위기로 보아 총선 향배는 민주당 쪽보다 많은 변수를 가진 야권의 행보에 달렸다. 야권의 전개 양상이 불분명하고 불투명하며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중 백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처신이다. 그는 이미 측근 변호사를 통해 문 세력보다 한국당 내의 탄핵파에게 더 원심(怨心)을 가졌음을 공공연히 토로했다. 홍문종 의원의 한국당 탈당과 신당 창당 선언이 '박근혜발(發)'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지금 이 시기에 그런 결정을 할 정치적 그릇이 아님을 아는 사람들은 이미 박의 복수심이 깃발을 올린 것으로 본다. 여기에 정부 쪽이 그의 석방으로 맞장구를 친다면 총선 구도 면에서 한국당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한국당이 내부는 물론 미래당과 맺은 관계도 정립하지 못한 상태에서 친박 세력의 신당까지 출현한다면 야권 후보 난립은 불 보듯 뻔하고 선거는 필패를 면치 못할 것이다. 특히 친박당의 출현이 집권 세력 견제보다 한국당의 몰락을 겨냥한 것이라면 한국 보수 정치는 여기서 올스톱할 수밖에 없다”

 

자, 지금부터 존칭은 생략하겠다. 먼저 “…홍문종 의원의 한국당 탈당과 신당 창당 선언이 '박근혜발(發)'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지금 이 시기에 그런 결정을 할 정치적 그릇이 아님을 아는 사람들은 이미 박의 복수심이 깃발을 올린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대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을 두 번 죽이는 엄청난 죄업을 쌓았다. “그가 지금 이 시기에 그런 결정을 할 정치적 그릇이 아님을 아는 사람들은 이미 박의 복수심이 깃발을 올린 것으로 본다”는 대목이다. 이만저만한 명예훼손이 아니다. ‘정치적 그릇이 아니다’라고 단언함으로서 인격살인을 한 것이다. 그대들의 원죄를 끝까지 감추기 위해 ‘죄 없음이’ 만천하에 다 드러났는데도 용렬한 아녀자로 몰아붙이는가? 이에 대해 그 누구에 의해서든 민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져야할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두 번째, 그대로 대표되는 조선일보는 참 뻔뻔스럽고 무책임하다 못해 가증스럽다.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뿌리 채 흔들리고 국민이 토탄에 빠진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나? 조선일보가 주도하다시피 했던 박근혜 대통령 끌어내리기 허위·날조·과장·선동보도 때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럼에도 사과는커녕 그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과 탄핵무효와 무죄석방을 3년 차 외치고 있는 보수우파에게 전가시키다니 어찌 언론의 본분을 지키는 원로 기자의 양심이라 말할 수 있나?

 

이 보소 김대중 고문, 야당의 분열을 막고 보수정권을 창출하는 방법은 너무도 간단하다는 것을 정작 모른다면 알려주겠다. 지금의 유일한 보수정당인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제안한 김무성·권성동·홍준표·김성태만 출당시키고 한국당 차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된 잘못으로 무효다”라고 선언하고 대국민사과만 하면 그것으로 만사형통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의 정통성을 무력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것이다. 그럴 용기와 결기가 없는 조선일보와 황교안 대표라면, 좀 심하지만 ‘죽어도 싸다’. 탄핵의 원죄는 지금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역사가 심판하게 될 것이라는 역사성에 겸손하기를 바라면서 정정보도하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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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조선" 김대중씨에게 경고!!까불지마란 말야~!!

(이규리 이규리TV 대표 '19.06.18)

https://youtu.be/TuX4tG8vE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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