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모닝 뉴스] 6월 14일
(VOA 한국어 '19.06.14)
“실무협상 준비돼…비건 뉴욕 방문” / “북한 결단 필요…실무 접촉 필요” / “미북 협상 조속한 재개 희망” / “김정은 친서에 흥미로운 내용 있어” / “김정은 친서, 구체적 비핵화 내용 없어” /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스틸웰’ 인준 / 푸에블로호 송환 촉구 결의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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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북한과 실무 협상을 이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무 협상을 책임지고 있는 비건 대표의 뉴욕 방문 일정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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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당시 합의 사항들에 대한 뚜렷한 진전이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미북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양측의 간극을 줄이는 실무 접촉이 절실하며,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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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가능한 빨리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유엔 회원국들의 충실한 대북 제재 이행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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