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옥중 투쟁 800일' 태극기집회 열려
자유일보 2019.06.09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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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6.25 남침의 전범 김원봉을 추켜세우는 사람이 과연 자유대한민국 대통령인가?"
홍문종 의원 "하늘이 좌파독재정권을 심판하기 전에 우리가 할 것이다"
6월 8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127차 태극기집회. 사진=The자유일보
오늘 서울역과 광화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을 위한 127차 태극기집회가 열렸다.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 "오늘은 박 전 대통령께서 옥중투쟁을 시작하신지 800일 되는 날"이라면서 "문재인을 끌어내리자!", "극단적 정치보복 멈춰라!", "좌파독재정권을 단죄한다!"고 외치며 장외투쟁을 이어갔다.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서석구 변호사는 첫 연사에서 "아무리 자유민주주의를 짓밟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결코 굴복하지 않고 문재인 좌파정권과 싸워 승리를 이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6월 8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127차 태극기집회. 사진=The자유일보
그는 연사에서 "6.25 남침으로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군인들이 희생됐다"면서 "북한의 남침을 막아낸 호국영령들이 잠든 현충원에서 문재인이 어떻게 전범중의 한 사람인 김원봉을 갖다 추켜세우고, 그를 독립투사라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이런 자가 대통령입니까?, 이게 나라입니까?"라면서 "멀쩡하던 대한민국의 경제는 아예 나락으로 곤두박질 치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부채, 나라부채도 마찬가지이다. 국정 어느 한 곳도 성한데 없다"면서 "이대로 두면 대한민국이 망한다"고 울분에 찬 목소리로 성토했다.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이 구금된지 800일이 되는 날이다"면서 "박 대통령은 뇌물제가 없고 태블릿PC는 확인되지 않은 가짜이며, 국정농단은 없었다"고 언급했다.
6월 8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127차 태극기집회. 사진=The자유일보
그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여성의 몸으로 지금 800일 넘게 감방에 계시면서 악화된 건강상태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면서 "가슴이 터지도록 아프다. 더이상 이대로 참을 수 없다. 하늘이 저들을 심판하기 전에 우리가 심판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태극기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뇌물을 받은적이 있습니까?, 저 새빨간 종북좌파들이 우리 박 대통령을 탄핵시켜 지금까지 가두고 있다"면서 "좌파독재정권과 배신자들과 썩어빠진 언론들 앞에 굴종하는 대한민국 현실이 안타깝지 않는가?"라고 연설했다.
조 대표는 또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촛불구테타를 통해서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권력을 찬탈했다"면서 "6.25 남침을 북한에 의한 '남침'이라 한마디 이야기하지도 못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라고 이야기하지도 않는 종북정권"이라고 주장했다.
6월 8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127차 태극기집회. 사진=The자유일보
또한 그는 "현충일날 문재인은 형제가 죽었고, 가족이 죽었고, 부모가 죽은 아픔을 안고 있는 전몰 가족들 앞에서 6.25남침의 전범인 김원봉을 추앙했고, 그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이런 자가 어떻게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인가?, 문재인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씨는 이제 대놓고 자유민주주의를 거부하고 사회주의, 민중민주주의를 하겠다는게 아닙니까?"라며 "악마의 이빨을 다 들어낸 문재인정권을 단죄하지 않고 어떻게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역사가 무너지고, 전몰 유가족 앞에서 전범을 찬양하는 문재인을 두고 볼 수 없다"며 "태극기를 들고 국민들은 단결해 대한민국을 수호하자"고 호소했다.
서울역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대형태극기와 현수막을 들고 광화문으로 행진했고, 대한애국당 천막당사 주변에서 2차 광화문 집회를 가졌다.
6월 8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위한 127차 태극기집회. 사진=The자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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