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중전쟁] 中, “한국, 美中 사이서 올바른 판단하라" 압박...현 정권의 '무능외교·왕따외교'의 결과

배세태 2019. 6. 5. 15:11

中, “한국, 美中 사이서 올바른 판단하라" 압박...현 정권의 '무능외교·왕따외교'의 결과

펜앤드마이크 2019.06.06 차광명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462

 

중국이 대놓고 한국을 압박하는 행위, 미국이 한국 믿지 못하는 틈을 이용하는 것

미북 하노이회담 시 미국 정부 한국에 정보 주지 않아

한국, 철저하게 ‘국제적 왕따’ 당하고 있어..., 외교적 무능으로 미국의 신뢰 잃어

현 정권, 한미·한일 동맹에 소홀하고 북한과 중국 눈치 보기 급급

 

 

 

미중 무역 전쟁이 날로 격렬해지면서 중국 외교부 당국자가 한국 정부에게 "(미·중 사이에서)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을 압박했다. '반(反)화웨이 전선에 동참하라'는 미국 요구를 한국 정부가 들어주지 말라는 취지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현 정권의 ‘무능외교·왕따외교’가 초래한 결과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에서 중국 외교부 당국자가 한국 외교부 기자들에게 '미·중 무역 갈등이 사드 사태 이후 한·중 관계에 또 다른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새로운 변수가 생기면 안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를 향해 간접적인 경고를 보냈다.

 

<중략 >

 

미국은 우리 정부에 반화웨이 전선에 동참하고,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작전'을 지지함과 동시에 사드 정식 배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이 최근 자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면서 중국 내에선 한국의 선택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외교 전문가들은 중국이 대놓고 한국을 압박하는 행위가 최근 한미 동맹에 이상 조짐이 있고 미국이 한국을 믿지 못하는 틈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중국이 전통적인 우방국이고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신뢰를 잃은 한국에 ‘못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