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영호교수의세상읽기] 중국, 한국 고유 지명(地名)까지 바꿀 것을 요구하다

배세태 2019. 5. 29. 10:07

■중국, 한국 고유 지명(地名)까지 바꿀 것을 요구하다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19.05.29)

https://youtu.be/Rb2KtkP_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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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요]

※파로호와 자존심

 

강원도 양구 화천에 걸친 천만평이 넘는 어마어마하게 큰 호수가있습니다 일본이 만들어 대붕호란 이름으로 불리웠지요. 그 호수 주위에서 6.25 때 큰 전투가 벌어졌는데 한. 미 양군이 연합으로 중공군 2만5천명을 전멸시켰습니다. 당시 그곳이 시산혈해를 이루어 중공군의 피가 3일 밤낮으로 흘렀다는군요.

 

그 전과가 얼마나 감격스러웠으면,이승만 대통령은 휴전 2년이지난 1955년 일본이 지은 이름인 대붕호를 파기하고 [파로호]라 이름하고 휘호를 남겼습니다. 파로호란 되놈들을 격파한 호수란 뜻이랍니다.

 

중공 입장에선 그곳은 조선전쟁 참전의 최대 치욕으로 기록되어 있는 곳입니다. 또한 시체 2만5천구의 수습도 안됐다는군요. 그렇지만 우파정권 때는 물론 김.노 좌파정권 때도 그 문제를 일체 거론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문은 지들의 종놈으로 보이는가 봅니다. 파로호란 이름이 부당하니 일본이 지은 이름인 대붕호로 바꾸라고 요구합니다. 또한 중공군의 유해를 발굴하여 보내라고 요구한답니다.

 

한국을 주권국가로 인식한다면 도저히 요구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지요. 문이 얼마나 무녀리 같고 하찮게 보이면 그런 요구를 하겠습니까? 이 문제는 문일당 차원이 아니라 한국이란 나라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입니다. 유해발굴은 차치하더라도 이름을 바꾸는 것은 절대 수용해선 안되지요.

 

그런데 좌빨 일각에선 벌써 일본이 지어준 이름인 대붕호로 바꾸자는 주장을합니다. 기왕에있는 일제 이름도 바꾸자는 놈들이 65년전에 사라진 일본 이름을 부활하자고 주장합니다. 좌빨의 교활하고 더러운 이중성이지요. 어쨋든 문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병신같은짓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절대 국가의 자존심을 지켜야합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