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대한애국당, 124차 태극기집회...4만여명 참가자들 "박근혜 대통령 석방하라!"◀◀

배셰태 2019. 5. 19. 10:05

"박대통령 석방하라!" 주말 태극기 집회

자유일보 2019.05.19 한대의 기자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52

 

대한애국당, 박근혜 대통령 석방 요구

조원진 "텐트 철거하면 기존의 배를 설치할 것"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박근혜 탄핵 무효와 석방'을 촉구하고 '광화문 텐트 철거를 규탄'하는 서울역·광화문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날(18일) 오후 서울역 광장서 열린 대한애국당 태극기집회에는 4만여명의 인원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외쳤다. 집회에는 조원진 애국당 대표를 비롯해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홍문종 한국당 의원 등이 참여해 연설을 진행했다.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이규택 천만인무죄석방본부 공동대표는 “현 정부가 북한에 인도적인 차원에서 식량 지원을 한다고 하면서 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에는 잔악하고 무자비하게 신청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늘 온 인원보다 10배가 더 오면 박근혜 대통령을 아무리 극악무도한 정부라도 풀어주지 않을 수 없다”며 “더 많이 모여서 국민이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한다는 걸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이어 류 전 최고위원은 “광화문에 있는 텐트를 철거하려는 어제 아침에 참을 수 없었다”며 “한국당과 애국당은 같은 보수 우파로 통합돼야 한다”며 “하지만 그 안에 탄핵을 찬성했던 무리들을 먼저 무너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비닐 덮고 자면서 천막투쟁을 하는 이유는 그동안 행동하지 못한 보수우파의 책임을 우리가 지기 위해서다”며 “애국당만이 지난 2년 동안 3.10 태극기 애국열사 5인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앞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이어 “보수 우파를 자칭하고 있는 거짓 보수 세력들을 몰아내야 한다”며 “주사파·종북·반미세력도 함께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또 “광화문 텐트를 철거하는 그날 바로 지금 텐트의 배를 준비하고 설치하겠다”며 “정의의 텐트를 철거하면 온 광화문 광장을 애국의 텐트로 물들여놓겠다”고 전했다.

 

이날 태극기 집회는 서울역 광장 집회를 마친 후 광화문 광장까지 거리 행진 및 2차 집회를 가졌다.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

 

서울시청 옆에서 태극기집회를 하고 있는 대한애국당. 사진=The자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