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방부 "9일 발사한 북한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배세태 2019. 5. 10. 14:39

■美국방부 "9일 발사한 北발사체는 탄도미사일"

조선일보 2019.05.10 안소영 기자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4&oid=023&aid=0003445347

 

북한이 전날 동해 방향으로 쏜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10일(한국시각) 발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목요일에 발사한 발사체는 여러발의 탄도미사일로, 300㎞(185마일) 이상 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오후 평안북도 구성에서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 지난 4일 미사일·로켓 발사 이후 불과 닷새 만에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발사 직후 "오늘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경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으로 발사했다"며 "추정 비행거리는 420여㎞와 270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사일 도발은 정부가 대북 식량 지원 추진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4시간 앞두고 이뤄졌다. 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방한하고 한·미·일 안보회의가 열린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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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300㎞ 비행" 확인

뉴시스 2019.05.10 우은식 기자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03&aid=0009222159&sid1=104&date=2019051014&ntype=MEMORANKING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서부전선방어부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나,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신형 전술유도무기, 자주포, 방사포 등을 섞어 수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미국 국방부가 9일(현지시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고 공식 확인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9일 북한 북서쪽 지역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동쪽으로 발사돼 300㎞ 이상을 비행한 뒤 동해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개(multiple)의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북서쪽 구성 기지에서 단거리 미사일 2발이 발사돼 각각 420㎞와 270㎞를 달아 동해에 떨어졌다고 밝혔다고 NHK는 전했다. 또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어떠한 탄도미사일 발사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