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자유한국당, 2만여 당원 광화문에 집결…문재인에 선전포고■■

배셰태 2019. 4. 20. 20:19

"좌파들의 무면허 국정 그만!" 한국당, 文에 선전포고

뉴데일리 2019.04.20 임혜진 기자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4/20/2019042000028.html

 

20일 광화문에 2만 당원 집결… 황교안, '헌재 장악' 거론하며 "文의 독재와 싸우겠다"

 

장외투쟁 유발 정권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박성원 기자

 

"국무총리였던 나도 외국 대통령과 20분 통화... 트럼프 대통령과 몇분 얘기했나"

 

'광화문 광장'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투사'로 변신시켰다. 20일 한국당 장외투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정면으로 저격한 황 대표는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대북제재를 풀어달라고 사방팔방 구걸하는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자존심을 어디다 팔아놨나"고 그가 외치자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2만 여명(한국당 추정)의 당원들이 다함께 文정권 규탄에 함성을 보탰다.

 

황 대표는 이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에 참석해 "피끓는 마음으로 광화문에 처음 나왔다"고 운을 뗀 후 "북한 김정은의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는 모습을 더이상 참을 수가 없다"며 "문 대통령은 김정은 대변을 중단하고 무너진 한미동맹을 즉각 되돌려놔야한다"고 외쳤다.

 

▲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자유한국당이 대규모 장외투쟁을 열었다.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포함해 소속 국회의원, 전국 당협위원장 및 당원들이 모였다. ⓒ박성원 기자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文 향한 선전포고

 

이번 장외집회는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주식투기 논란에 휘말렸던 이미선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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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주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투쟁 전경. 한 참가자가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박성원 기자

 

"좌파정권 무면허 운전이 나라를…"

 

이날 장외투쟁에서는 "이미선 헌재 임명으로 문 정권의 '방어 정족수'가 확보됐음은 물론 국회의 역할이 사라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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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2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투쟁에 참석해 가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원 기자

 

집권 2년만에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 강행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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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한국당 장외투쟁에 참석한 모습. 참가자들이 흔들고 있는 태극기와 성조기 사이로 보이는 황 대표 얼굴.ⓒ박성원 기자

 

황교안 "국민들이 문 정권 심판하고 있어"

 

세종문화회관 앞 장외투쟁이 마무리된 후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원들은 장외투쟁을 청와대 인근 효자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가두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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