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同夫人(동부인) 한미 정상회담...우스꽝스런 쑈■■

배셰태 2019. 4. 11. 22:09

※同夫人 정상회담

 

이번에 文은 볼튼, 폼페오, 펜스, 순으로 계급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순으로 만나고 마지막으로 트럼프와 同夫人정상회담이란 우스꽝스런 쑈를 합니다.

 

文이 미국측에 할 말이란 것은. “굿 이너프 딜을 안 받으면 미국이 반대해도 우리는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개방하겠다”는 딴에는 미국이 생각지도 못 할 깜짝 폭탄선언이란 것을 한답시고 간 것 같은데, 문제는 미국은 그런 文의 속셈을 알고있을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트럼프는 그걸 알고 계단식으로 내 부하들을 만나고 나에게 오라는 것이지요. 文의 노림수에 김빼기로 대응한 겁니다. 文은 아마 펜스까지 올라가기전에 설명하고 설명하다가 제풀에 지쳐서 트럼프를 만나기전에 그 계획(금강산과 개성공단공개)을 자진 포기 할 겁니다. 그래서 이번 트럼프가 동부인同夫人해서 만나자는 것은 트럼프가 文이 할 짓을 알고 있다는 것을 표현 한겁니다.

 

내가 아는한 세계 역사상 만찬이 아닌 회담으로, 同夫人한 정상회담은 없었어요. 트럼프는 아무 주제없는 귀찮은 만남을 혼자 감당하기 싫다는 뜻이지요. 전에 트럼프는 공개적으로 말했어요. “文의 말을 통역하지 마라 조금전의 얘기일 것이다”라고 우리 측 통역에게 중단시켰어요.

 

트럼프는 文과 창의적인 대화가 안된다는 것을 알아요. 트럼프는 文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다는 뜻입니다. 文은 준비된 기자회견까지도 부하가 써준 답변을 프롬프터를 보면서 읽는 찌질이란 것도 당연히 압니다. 적의에 불타는 늑대같은 기자들과 몇시간씩 난상토론을 불사하는 트럼프의 눈에 文이 어떤 인간으로 비쳤겠습니까?

 

대화란 계획한 말이 50%고 대화도중에 파생되는 창의적인 말이 50%입니다. 그런데 文은 계획된 말밖엔 못합니다. 창의적인 말을 못해요. 그만큼 文의 지적능력은 한계가 있어요. 그걸 트럼프가 아는 겁니다. 同夫人 정상회담이란 기상천외한 쑈가 벌어지는 이유입니다. 文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참으로 쪽팔리는 인간입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