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네 가구 중 한 가구', 1인 가구의 증가...대한민국 사회를 뒤 흔든다

배셰태 2019. 4. 8. 14:19

[혼자사는 대한민국]1인 가구의 증가, 대한민국 사회를 뒤 흔든다

문화저널21 2019.04.08 임이랑 기자

http://m.mhj21.com/120629

 

1인 가구 '화려한 싱글(?)'로 설명할 수 있을까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

2045년에는 36.3%까지 1인 가구 증가

1인 가구 가계소득 확인할 길 없어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화려한 싱글이 경치 좋은 오피스텔과 아파트에서 자신만의 삶을 누리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이는 우리사회에서 1인 가구를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회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15.5%에서 2005년 20%, 2010년 23.9%, 2015년 27.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사실상 ’1인 가구‘라는 점을 시사한다. 더욱이 오는 2045년에는 36.3%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략>

 

‘화려한 싱글’ 뒤에 가려진 뒷면 ‘고독사’

1인 가구, 고독사를 낳다

1인 가구 증가, 악순환의 시발점

 

우리나라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이다. 이는 출생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치다. 출산율의 하락과 더불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혼인건수는 25만 건으로 1972년 이후 4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혼인건수 감소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여기에 혼인건수가 출산율의 선행 지표라는 점에서 1인 가구의 증가는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략>

 

결국 1인 가구의 증가는 혼인율 저하, 출산율 감소, 고독사 증가라는 악순환의 시작 고리인 셈이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