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여영국, 통영고성 정점식...대한애국당과 단일화 됐다면, 강기윤 승리

배셰태 2019. 4. 4. 07:47

창원성산 여영국, 통영고성 정점식 당선

올인코리아 2019.04.03 류상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9357&page=1&sc=&s_k=&s_t=

 

대한애국당과 단일화 됐다면, 강기윤 후보 승리

 

 

3일 실시한 경남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오후 11시25분 현재(개표율 99.98%)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5.75%(4만2662표)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 45.21%(4만2159표)에 앞섰고,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선에선 4일 오전 0시 20분 현재(개표율 100.00%)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59.47%(4만7082표)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35.99%(2만8490표)에 앞서 각각 국회의원 당선을 확정했다.

 

창원성산의 경우에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는 적은 득표율에도 불구하고 캐스팅보트가 됐다.

 

이날 경남 창원시 성산구와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51.2%로 잠정 집계됐는데, 창원 성산에는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3.79%), 대한애국당 진순정(0.89%), 무소속 김종서(0.75%) 후보들이 출마했고, 통영·고성에서는 민주당 양문석, 한국당 정점식,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4.53%)들이 경쟁했다.

 

박창정 후보는 언론보도의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대한애국당에 의미 있는 득표율을 보여줬다.

 

이날 전국 세 곳에서 실시된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선 자유한국당이 두 곳에서, 민주평화당이 한 곳에서 승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세 곳 가운데 두 곳에서 후보를 냈으나 패해, 이번 보선에서 여당은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전주시 라’선거구에서 민주평화당 최명철 시의원 후보가43.65%(3104표)를 기록해 당선됐고, ‘문경시 나’ 선거구에서는 자유한국당 서정식 후보가57.25%(5069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고, ‘문경시 라’ 선거구에서도 자유한국당 이정걸 후보가 62.03%(4137표)로 당선됐다.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web****)은 “창원은 탈원전으로 인한 대규모 실직자들이 양산될 텐데, 어쩌다가 문재인 아바타 당을 선택했는지 미래가 우울할 뿐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jt****)은 “황교안-나경원이 잘 나가다가 막판에 종쳐 버렸다. 예견했을까”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ilc****)은 “전과 7범도, 뇌물받고 자살한 것도 정신이라고 찍어준 창원성산민들의 뇌구조는?”이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