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마이크 폼페오 "북한, 비핵화에 필요한 진전 없어…협상 계속할 것"

배셰태 2019. 3. 19. 05:56

폼페오 "비핵화에 필요한 진전 없어…협상 계속할 것"

VOA 뉴스 2019.03.19 박형주 기자

https://www.voakorea.com/a/4836531.html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speaks during the release of the 2018 Country Reports on Human Rights Practices at the Department of State in Washington, March 13, 2019.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미-북 협상을 통해 진전을 이뤘지만 비핵화와 관련한 중요한 진전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는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이라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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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비핵화를 향한 중요한 진전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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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국무장관은 18일 캔자스주 라디오 방송 'KFDI'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임무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세계에 한 약속을 지키도록 설득하는 것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진전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고, 김 위원장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한다고 확신한다며, 우리는 전 세계를 대신해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 계속 협상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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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이 대화한 지난 1년 동안 김정은 위원장이 미사일과 핵 실험을 하지 않도록 했고, 억류 미국인들도 송환됐다는 겁니다. 또 이런 것들은 다 좋은 것이며, 계속 이런 방향으로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캔자스주를 방문한 폼페오 장관은 이날 다른 현지 방송인 ‘B98 FM’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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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 핵 문제는 "수십 년째 이어져 온 도전"이며 "분명히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있으며, 동시에 "역사상 가장 유망한 외교적 관여’ 역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대화할 것이라며, 우리가 위협을 없애는 일은 미국 국민과 캔자스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서도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KCMO'에 출연해,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관련해 "시간(timing)과 순서(sequencing)", 비핵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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