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퀸타나 유엔 특별보고관 “한반도 평화 노력, 북한 인권 존중 기반 위에 구축돼야”

배셰태 2019. 3. 12. 06:20

퀸타나 “한반도 평화 노력, 북한 인권 존중 기반 위에 구축돼야”

VOA 뉴스 2019.03.12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824217.html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을 위한 노력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 존중이라는 기반 위에 구축돼야 한다고,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말했습니다. 북한에서 자행되는 인권 유린에 대한 진실과 정의를 모색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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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 정부가 주민들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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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타나 특별보고관은 11일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 상호대화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을 위한 어떤 노력도 북한 주민들의 인권 존중이라는 기반 위에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건강 상의 이유로 이날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지난 1년 동안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 완화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이 공동선언으로 귀결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지속적인 신뢰 구축과 조치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평화적인 관여와 건설적인 대화 만이 북한의 인권 개선을 담보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수감시설들과 관련된 중대한 인권 유린에 관한 보고들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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