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근혜 대통령 탄핵 2년...憲裁 앞-서울역 등에서 "사기탄핵 규탄" "순국열사 추도" 태극기집회★★

배셰태 2019. 3. 10. 18:34

박근혜 前대통령 탄핵 2년...憲裁 앞-서울역 등에서 "사기탄핵 규탄" "순국열사 추도" 집회 열려

펜앤드마이크 2019.03.10 김종형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865

 

태극기혁명국민운동연합본부-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박근혜대통령구명총연합 등 이틀 연속 집회

탄핵 반대 시위를 하다가 사망한 4인 추모 및 ‘문재인 퇴진’ ‘사기탄핵 무효’ ‘자유대한민국 수호’ 등 구호 나와

"朴 前대통령 탄핵, 명확한 혐의와 법적 절차 없이 이뤄져...憲裁는 자기부정한 셈"

대한애국당도 9,10일 연속 서울역 집회..."불법탄핵은 건국이념-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좌파세력 도발"

K파티, 2017년 3월 10일 당시 사망자 기리는 추모 문화제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부당성과 2017년 3월 10일 당시 집회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참가자를 추도하겠다는 '3.10항쟁 순국열사 2주기 추도식'의 모습. (사진 = 김종형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한지 만 2년을 맞은 10일 오후, 헌재 주변의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에서는 태극기혁명국민운동연합본부(국본)과 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일파만파), 박근혜대통령구명총연합(구명총연합), K파티 등 우파 단체들이 주최한 집회가 열렸다.

 

국본과 일파만파, 구명총연합은 10일 오후 1시 헌법재판소가 인근에 있는 안국역에서 ‘3.10 항쟁 순국열사 2주기 추도식’ 집회를 열었다. 이들이 마련한 연단 옆에는 ‘고경표 열사’ ‘이정남 열사’ ‘조인환 열사’ ‘김완식 열사’라는 글자가 적힌 입간판이 서있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이뤄진 2017년 3월 10일 탄핵 반대 시위를 하다가 사망한 4인이다. 4명에 대한 추모는 이날 집회 목적 중 하나였다. 또 ‘문재인 퇴진’ ‘사기탄핵 무효’ ‘자유대한민국 수호’ 등 정권 규탄 구호를 외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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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항쟁 순국열사 2주기 추도식' 주변에 설치된 문구들. (사진 = 김종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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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100여차례 가까이 박 전 대통령 석방과 문재인 대통령 퇴진 등을 요구해온 대한애국당도 이날 오후 1시 30분경부터 서울역에서 집회를 갖고, 헌법재판소를 규탄하겠다는 목적으로 안국역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했다.

 

조원진 애국당 대표는 “박근혜 자유민주주의 대통령에 대한 불법탄핵은 자유민주주의 탄핵이며 대한민국 건국이념과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좌파세력의 도발”이라며 “탄핵기각을 외치며 울분을 토했던 애국열사의 결기와 헌신은 우리의 투쟁과 함께 할 것이며 애국국민들의 마음과 역사에 새겨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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