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일본 외무성 “프랑스, 이달 중순부터 북한 불법 환적 감시 참여”

배셰태 2019. 3. 9. 05:55

일본 외무성 “프랑스, 이달 중순부터 북한 불법 환적 감시 참여”

VOA 뉴스 2019.03.09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820494.html

 

프랑스 해군의 방데미에르 호위함.

 

프랑스가 이달 중순부터 북한의 불법 환적 감시 정찰 활동에 참여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초계기와 호위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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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8일, 프랑스가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조치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가 이 같은 목적을 위해 이달 중순 초계기 팰콘 200을 파견한 뒤 올해 봄까지 해군 호위함 ‘방데미에르’함을 역내로 이동시켜 감시 정찰 활동에 관여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프랑스 초계기는 가데나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유엔 안보리가 금지한 북한 선적 선박들의 선박 간 환적을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들이 효과적으로 이행되도록 하면서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이 같은 활동들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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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지난 1월 말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해 1월 이후 북한의 선박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행위를 모두 11건 적발했다며, 이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통보하고, 유관국들에게 관심을 표명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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