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대한애국당, 109차 태극기집회...청년층 참여율 급증◀◀

배셰태 2019. 2. 23. 20:45

주말, 서울역광화문 태극기 집회

자유일보 2019.02.23 한대의 기자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41

 

 

23일 서울역 광장과 광화문에서는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뛰쳐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서울역에는 삼일절·광복절과 같은 국경일을 제외한 날 중 최대의 인파가 운집했으며, 청년층 참여율이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집회에 참가한 애국시민들은 "북한 김정은독재정권을 반대하며, 북한 동포들의 인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북한 김정은독재정권은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세습독재집단이 원하는 것은 북핵보유와 제재해제"라고 열변했다.

 

 

또한 조 대표는 "실질적인 북핵완전폐기는 조금도 진전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오로지 대북제재해제만을 얻어내기 위한 보여주기식 선전에 그칠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지금 좌파독재정권은 북핵완전폐기와 자유민주주의 통일대한민국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미래와 국민의 행복이 아닌 좌파독재연장을 위한 체제전쟁과 무능한 실정에 대한 국민 고통과 분노를 덮기 위해 찬탈한 권력을 악용하고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변하지 않는 북한을 이용한 정치적 선전효과에만 매몰되어 종전선언이 마치 평화선언인 것처럼 왜곡하고 과대선전하는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국민의 혈세 수백조를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주겠다고 하는 현 정부에 우리는 누구도 그런 권한을 준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집회 참가자들도 "북한 김정은독재정권의 인권유린과 탈북민 강제북송을 중단하고, 정치범수용소를 폐쇠하라"고 요구했다.

 

오늘 태극기 시민들은 서울역 광장에서 태극기집회를 마친 후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을 했으며, 광화문에서 또 한번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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