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관련 소신 발언, 이종명 의원 제명 조치에 대한 자유한국당 규탄 성명서

※이종명 의원 제명 조치에 대한 규탄 성명서

 

전군 구국동지 연합회는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이종명 의원 제명조치의 부당성과 호남 표를 의식하여 동료의원을 내치는 비굴함을 규탄하고, 이종명 의원 제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낸다.

 

애국 국민과 지성인 다수는 YS의 정치적 야합에 의해 5.18 성격이 폭동에서 민주화운동으로 탈바꿈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정치인의 목소리로 역사의 진실을 바꾸지 못한다. 민주당은 국민의70%가 공분하는 손혜원에 대해서도 내치지 않고 감싸고 도는데, 한국당은 당을 위해서 진실의 목소리를 내는 이종명 의원을 내쳤다. 이런 양아치 웰빙 자세라면 어느 국민이 한국당을 믿고 따르겠는가? 이종명 의원 제명 조치로 한국당은 하나를 얻고자 하다가 2천만 애국 동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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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은 면책특권도 보장되는 국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변자이고 한명 한명이 헌법 기관이다. 국회의원마저 양심과 진심의 소리를 못내 게 하고 처벌하는 대한민국은 이미 전체주의 획일성과 반문명이 지배하는 공산화 된 체제인가? 진실을 밝히려는 행위가 어찌 윤리행위에 저촉이 되는 것인가?

 

바보들은 치명적 모순과 비굴한 행위를 반복한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대통령 탄핵에 앞장서서 주군을 배신했고, 박근혜 대통령 출당조치로 양심과 의리도 없는 패륜당으로 추락했다. 이제는 5.18 관련 진실을 규명하자는 동료 국회의원을 찍어낸 한심하고 쓰레기 같은 자유한국당이 되었다. 보수우파 국민의 이름으로 한국당을 야당의 그룹에서 자유한국당을 제명하고자 한다. 정치적 계산에 함몰된 자유한국당은 각성하고 제 1야당의 역할을 다하라.

 

하나,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종명 의원 제명을 즉각 철회하라.

 

5.18 관련 소신 발언을 한 이종명 의원을 제명 조치한 것은 진실을 밝히려는 언로를 차단한 폭거이고, 정치적 계산으로 진실을 덮는 만행이며, 뒷골목 양아치들보다 못한 파렴치한 행위다.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인데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마저도 입에 재갈을 물리게 한다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민주국가도 아니고 법치국가도 아니다. 해야 할 말을 당당하게 한 이종명의원에 대한 징계조치는 두고두고 역사에 오명으로 남을 것이다.

 

이종명은 의원은 부하의 생명을 구하려다 발목이 절단된 위대한 군인이었다. 그런 의인을 한국당의 정치적 계산 때문에 의원을 쳐냈다. 촛불에 놀라서 대통령 박근혜 탄핵 몰이와 무엇이 다른가? 한국당은 이종명 의원 제명을 즉각 철회하라.

 

둘, 한국당은 얄팍한 표계산보다 진실을 알고자 하는 민심의 소리를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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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의원은 2월 8일 행사에서 ‘정치적이고 이념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에 의해 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 5·18 폭동이 일어난 지 40년이 됐는데, 다시 뒤집을 수 있는 때가 된 거 아니냐?’ 등의 발언을 했다. 이는 ‘5‧18 관련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소신표현이고, 5.18의 진실을 알고 5.18 유공자 공개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당연한 의정활동이다.

 

좌파세력들은 5.18은 민주화운동이라고 이미 결론이 난 것을 왜 재론하냐? 고 거품을 물지만, 1997.4.17.일, 폭동으로 규명한 대법원 판결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결국은 민주화운동으로 결과를 뒤집는 자들이다. 그런데 한국당은 좌파세력의 총 공세에 총한방 못쏘고 백기투항하는 것도 모자라 이종명과 같은 의인을 내치려 하는가? 정치적 계산만 하는 한국당의 비겁하고 옹졸한 행위는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는 한국당을 회생 불능 상태로 떨어뜨리고 있다. 한국당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명조치를 철회하고 적(敵)과 당당히 맞서 싸우라는 민심의 소리를 들어라.

 

셋, 국회는 과학과 이성으로 5.18 관련 진실을 규명하고 5.18 유공자 공개에 앞장서라.

 

국민의 다수는 5.18의 진실규명을 원한다. 유튜브를 통제하고 진실규명을 강제로 막는다고 묻히는 형국이 아니다. 진실규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5.18 진실규명은 정치가 아닌 과학의 영역으로 접근해야 한다. 현재 진실이라고 알려진 것들 중에는 진실이라고 믿기에는 너무도 이해가 안가는 의혹들이 많고, 5.18유공자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고 한다.

 

좌파세력들은 당연히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조차 물리적으로 차단하려 하고 있다. 이에 한국당은 좌파세력들에 백기 투항할 게 아니라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5.18진실규명을 위해 공청회를 계속하고, 앞으로는 국민 다수가 판단하도록 전국에 중계방송을 하라.

 

- 전군 구국 동지연합회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