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진태 의원 "광주 가보지도 않았다는 이해찬이 왜 5.18 유공자 들어가있나...유공자명단 전부 공개하라"

배셰태 2019. 2. 14. 19:05

김진태 "광주 가보지도 않았다는 이해찬이 왜 5.18 유공자 들어가있나...유공자명단 전부 공개하라"

펜앤드마이크 2019.02.14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98

 

"국가에 공 세운 분들이라면서? 석연찮은 경위로 들어간 정치인 가려내는 게 맞다"

5.18 기념재단 등은 "이해찬은 '그 밖의 5.18 민주화운동으로 희생한 자' 해당" 주장

이해찬 측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10년형→2014년 재심 무죄 받았기 때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김진태 의원이 14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에 가보지도 않았는데 내가 유공자가 됐다'고 말하지 않았는가"라며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말 5·18로 피해를 당한 분들은 당연히 존중받고 보상받고 해야 되는데 이런 정치권 인사가 무슨 어떤 석연치 않은 경위로 거기 들어가 있다면, 그런 분들은 좀 가려내는 것이 정말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5.18 유공자 공개는 정말 해야 되는 게 맞다. 유공자 아닌가. 국가에 공을 세운 분들이라서 당연히 떳떳하게 공개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김후식 5·18 민주화운동부상자 회장이 "4000여명의 유공자 명단이 이미 5·18 기념문화재단 지하실에 공개되어 있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전부 다 공개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5·18 북한군 600여명 개입설을 주장해온 논객 지만원씨를 초청해 연 공청회와 관련 직접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사회자 질문에는 "거기에 대한 입장은 다 밝혔다"고 선을 그었다. '사과할 뜻이 없는 것이냐'는 추궁에도 "그 공청회에 참석조차 안 했다"며 "동영상 메시지에도 문제 될 만한 내용은 없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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