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난 몇 년간 대북압박 적극 동참…외교관 추방과 노동자 송환 약속
VOA 뉴스 2019.02.08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77459.html
베트남 하노이의 북한대사관 입구.
정상회담 개최지로 결정된 베트남은 북한의 전통적 혈맹 국가로 꼽히지만, 지난 몇 년간 북한 외교관을 사실상 추방하고, 북한 국적자들의 소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대북제재 이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나라이기도 합니다.
북한의 도발이 심화된 2016년 이후 베트남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그 전까지는 두 나라가 어떤 관계였는지 함지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수교를 맺은 이후 1964년 김일성 주석이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혈맹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북한은 베트남 전쟁에 파병한 나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3년엔 베트남 경찰의 훈련 프로그램을 북한이 이끌었다는 국제사회 지적이 제기될 정도로 두 나라의 군사적 교류도 활발하게 유지돼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 년 사이 이런 관계에 변화가 관측됐습니다. 베트남이 대북제재 이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부터입니다. 이런 사실은 베트남이 최근 몇 년 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한 이행보고서에 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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