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북한 주민들에게 밝은 미래 만들어 줄 준비 돼 있어”
VOA 뉴스 2019.02.08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77244.html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 주민들에게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압박으로 지금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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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핵무기 협상을 하는 도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것은 정해진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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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6일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북한과의 전쟁을 피했다고 말했는데, 그 정도로 전쟁에 가까웠느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북한이 재임 중 당면할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자신도 그런 위협을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수 십 년 동안 전임 행정부들은 북한이 미국에 계속 위협을 제기하도록 허용했다고 비판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매우 직접적인 접근법을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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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한 외교 전통에 따라 북한에 유엔 안보리 제재라는 독보적인 제재를 부과하는 국제적 연대를 구축했고, 북한에 실질적인 압박을 가함으로써 지금 이런 기회를 갖게 됐다는 겁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달 말 베트남에서 다시 미-북 정상회담을 갖고, 김 위원장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했던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그 대가로 북한 주민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공약했었다며, 그렇게 할 준비가 완벽히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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