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 27-28일 베트남서 2차 미-북 정상회담”
VOA 뉴스 2019.02.06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74704.html
트럼프 대통령이 5일 국정연설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를 발표했다.
인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발표했습니다. 미-북 정상회담은 지난 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 이후 약 8개월 만에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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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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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5일 연방의회에서 행한 신년 국정연설에서,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베트남 어느 도시에서 열리는 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담한 새로운 외교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중략>미국인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왔고, 15개월 동안 핵 실험이 중단됐으며, 미사일 발사가 없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지금 잠재적으로 수 백만 명이 숨지는 북한과의 큰 전쟁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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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국정연설이나 그 직전에 공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담은 정해졌고, 김 위원장과 자신 모두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 2차 미-북 정상회담의 장소로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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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폼페오 장관은 이날 국정연설이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과의 역사적인 진전 등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의제들이 미국을 더욱 안전하고 존경받으며 번영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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