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트럼프 “2차 미북 정상회담, 27-28일 이틀간 베트남에서 개최”...'종전선언 가짜 평화쇼' 우려도■■

배셰태 2019. 2. 6. 17:51

트럼프 “2차 美北 정상회담, 27-28일 베트남에서 개최”...신년 국정연설서 공식 발표

펜앤드마이크 2019.02.06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16

 

트럼프-김정은 1차 정상회담 후 260일 만에 2차 회담...美, 종전선언 카드 꺼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과 2차 미북(美北)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차 회담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미북정상회담이 이후 260일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에서 행한 신년 국정연설에서 "대담하고 새로운 외교의 일환으로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 같은 2차 미북정상회담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과의 관계는 좋다"며 "김 위원장과 나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인질들은 집에 왔고 핵실험은 중단됐으며 15개월 동안 미사일 발사는 없었다"며 "만약 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북한과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을 큰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상응조치로 종전선언 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북정상회담과 미중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