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대론 내년 총선 수도권서 0석"
머니투데이 2019.02.04 박종진 기자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8&aid=0004170001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좌파독재에 맞서 싸울 용기도 전략도 없다"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 대표)/사진=이동훈 기자
"최근 단 한 주 만에 당원이 5000명 늘었습니다. 보수 우파의 민심이 자유한국당에서 떠나고 있습니다." 연일 지방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대구 달서구병)의 목소리는 약간 쉰 듯 했지만 자신감이 넘쳤다. 지난달 29일에는 제주도당 창당대회까지 열었다.
한국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다시 한번 보수 대통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보수의 가장 오른쪽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조 대표는 두루뭉술한 통합은 의미가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못 박는다.
조 대표는 "탄핵에 주동했던 사람들이 섞여서 가면 총선 참패"라며 "한국당 지지율이 25% 선에서 멈춰 있는데 보수층인 나머지 25% 정도가 한국당으로는 안 된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파들이 한국당 내에 있는 한 동조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탄핵 7적(김무성 김성태 권성동 유승민 정진석 이혜훈 하태경)과 홍준표 전 대표가 정계 은퇴를 해야 보수 대통합이 가능하다"며 탄핵 책임자 심판론을 폈다.
이 같은 논리는 사법부의 판단, 상당수 사람들의 생각과 별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죄가 없다고 믿기 때문에 가능하다. 조 대표는 "뇌물 받은 게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감옥에 갔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입장에서는 촛불 혁명은 쿠데타"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를 '좌파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한국당은 여기에 맞서 싸울 용기도 전략·전술도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한국당은 변화와 혁신을 못하고 있다"며 "보수 국민의 힘으로 바깥에서 한국당의 인적 쇄신 등을 압박하는 게 우리 대한애국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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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는 단 한주도 거르지 않고 열렸다. 2월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은 집회가 106차다. 3·1 운동 100주년인 3월1일에는 10만명이 모이는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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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박근혜 무죄석방촉구 천만인서명운동본부 주최로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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