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트럼프 “2차 정상회담 날짜·장소 다음주 초 발표…북한이 만남 매우 원해”●●

배셰태 2019. 2. 1. 08:23

트럼프 “2차 정상회담 날짜·장소 다음주 초 발표…북한이 만남 매우 원해”

VOA 뉴스 2019.02.01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67599.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 백악관에서 다음주 초 2차 미-북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초 2차 미-북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소가 어디인지 알 것이라며, 북한이 만남을 매우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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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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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31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개최 날짜와 장소에 대해 북한 측과 합의를 이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다음주 초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담 장소와 시기에 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기자들 대부분이 정상회담 장소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게 큰 비밀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중략>그러나 장소와 날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거듭 확인하면서, 정상회담의 정확한 날짜는 2월 말이라고만 밝혔습니다.

 

현재 언론들은 베트남을 유력한 정상회담 개최지로 꼽고 있습니다. 이런 점으로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대부분이 알고 있는 장소’가 실제 베트남일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측이 이번 만남을 매우 원하고 있다며, 그들이 정말로 무언가 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중략>이어 지켜봐야겠지만 북한이 진정으로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는 사실도 강조했습니다.<중략>자신이 취임하던 시점 혹은 이전 행정부의 임기가 끝나던 시점에는 솔직히 말해 북한과 전쟁을 할 것처럼 보였다는 겁니다. 그러나 현재는 (북한의) 미사일이나 로켓, 핵 실험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 많은 사람들이 북한과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사람들이 '북한과 전쟁을 하라'고 말하는 걸 읽고 듣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을 하면) 잠재적으로 수억 명의 생명을 잃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서울의 인구는 3천만 명에 달하고, 문자 그대로 이들은 장벽, 즉 휴전선 바로 앞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억류자들과 인질을 (북한으로부터) 돌려받았으며, (한국전 참전용사의) 유해도 돌려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북한 문제에 있어 미국은 매우 잘하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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